시계&자동차
8,969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조회 1,39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6 14:25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가 총액 1조 달러가 붕괴됐고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25일 기준으로 8% 이상 폭락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인 11월 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나스닥이 1.5% 하락하는 동안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25% 폭락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왕성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이 기간 1000억 달러(약 142조 원)가 사라졌다.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에 대한 반발은 물론 야심 차게 출시한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사용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과 유럽 시장 판매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도 영향을 줬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 1월 판매 대수는 9945대(EU/EFTA/UK)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연합(EU)만을 기준으로 하면 50.3% 감소한 7517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기차는 36.8% 증가한 2만 2994대, 유럽 전기차 수요는 34% 증가한 12만 4341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만 상대적인 부진에 빠진 셈이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 부진이 재고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극단적인 극우 표현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총선에서 극우파 독일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한 이후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테슬라를 겨냥한 무차별 공격이 확산, 판매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0] 2025-04-17 14:25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0] 2025-04-17 14:25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0] 2025-04-17 14:25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0] 2025-04-17 14:25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0] 2025-04-17 14:25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0] 2025-04-17 14:25 -
폴스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 25%↓…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0] 2025-04-17 14:25 -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0] 2025-04-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권길주 영업부장, 입사 후 22년간 연평균 약 230대 ‘판매거장’ 선정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브라질 랩 타임 경신... 4개 대륙에서 신기록 달성
-
쏘나타보다 싸네... 기아 'EV4' 서울시 기준 3400만 원대에 사전 계약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920마력 HPEV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
[신차공개] 볼보, 차세대 전기 세단 ‘ES90’·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
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
현대차, 美 AV라이드와 로보택시 협력…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사업 확대
-
폭스바겐, 트럼프의 25% 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북미 생산 차량 영향 없어
-
테슬라, 2월 글로벌 판매 부진… 독일·중국서 급감
-
테슬라 밀어내는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킬러’로 급부상
-
폭스바겐, 2026년 출시 예정 ID. EVERY1 공개…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
트럼프의 관세 정책, 하루 만에 번복… 배경은?
-
KGM, 독일 딜러콘퍼런스 개최...액티언ㆍ무쏘 EV 등 유럽 수출시장 공략 박차
-
[EV 트렌드] 리비안의 장대한 계획, R2 곧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로 간다
-
BMW 모토라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사전 예약 개시
-
MINI 코리아,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 서비스 공식 출시
-
기아 EV3, 유럽 전기차 격전지에서 폴스타4 제치고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유머] 신뢰버튼 vs 배신버튼
- [유머] 의외로 남자들도 잘모르는것들.jpg
- [뉴스] 한 문제당 최대 50만 원 받고 판 현직 교사들 등 100명 검찰 송치... 유명학원 법인 3곳도
- [뉴스] '효묘' 고양이 덕분에 유명해져서 시구까지 하러 온 남성의 정체 (영상)
- [뉴스] 성 비위로 해고된 20대 직원, 송별회서 대표 아내 성폭행 후 도주
- [뉴스]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당한 뉴진스 멤버들 '즉시항고장 제출'
- [뉴스] [속보] '文 장녀'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소 운영 혐의 '벌금형'
- [뉴스] 추성훈 '김동현과 외모 대결 패배해 '삭발' 엔딩... 충격 컸다'
- [뉴스] 여사친이 도로에 던진 '맥주병' 대신 치우려던 남성... 달려오는 차에 치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