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2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26 14:25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가 총액 1조 달러가 붕괴됐고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25일 기준으로 8% 이상 폭락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인 11월 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나스닥이 1.5% 하락하는 동안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25% 폭락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왕성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이 기간 1000억 달러(약 142조 원)가 사라졌다.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에 대한 반발은 물론 야심 차게 출시한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사용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과 유럽 시장 판매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도 영향을 줬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 1월 판매 대수는 9945대(EU/EFTA/UK)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연합(EU)만을 기준으로 하면 50.3% 감소한 7517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기차는 36.8% 증가한 2만 2994대, 유럽 전기차 수요는 34% 증가한 12만 4341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만 상대적인 부진에 빠진 셈이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 부진이 재고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극단적인 극우 표현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총선에서 극우파 독일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한 이후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테슬라를 겨냥한 무차별 공격이 확산, 판매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6 GTB 스페셜 버전' 800마력 PHEV,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
기아, 영국서 'PV5' 전격 공개... 유럽 상용차 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
그랜저 가격 수입 전기 세단...폴스타, 가성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감 불참 통보... ''K-소스' 수출 협의로 해외 출장 중'
- [뉴스] 박보검과 '꽃집 알바' 하고 시급 100만원 받으실 분... 역대급 꿀알바 등장
- [뉴스] 비욘세 딸 블루 아이비, '엄마 판박이' 미모로 화제... '13세 맞아?'
- [뉴스] 카리나, '고양이 비니'로 러블리 폭발... 패딩 속 여리 어깨까지 완벽
- [뉴스] '집단 마약 투약' BJ세야, 항소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치료 의지 고려'
- [뉴스] '콩팥 1300만원, 안구 5000만원'... 캄보디아 장기밀매 의혹에 충격적인 교민 증언
- [뉴스] 가을 밤, 조선 왕실의 밤을 걷다... 창덕궁·창경궁 후원 자유 관람 '동궐동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