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조회 3,17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08 17:25
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Polo Storico)는 스위스 생모리츠(St. Moritz)에서 열린 더 아이스(The ICE) 콩코스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에서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Millechiodi)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카로 빙판길을 주행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람보르기니 팩토리팀인 아이언 링스 여성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미우라 P400SV 주행을 선보였다.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는 스위스 생모리츠 지역의 얼어붙은 호수 위를 각종 클래식카들이 주행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지난 2019년을 테스트 프로그램 이후 2022년 그리고 올해 다시금 개막한 행사이다.
람보르기니 글로벌 에프터 세일즈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파르메시치(Alessandro Farmeschi)는 “밀레치오디는 즉흥적인 개조가 아니라 매우 수준 높게 변형이 되었고 역사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수집가들이 놀라운 빈티지 자동차들을 보여주는 가운데 폴로 스토리코 역시 람보르기니의 클래식 차량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일환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Polo Storico)는 클래식카 복구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람보르기니 자동차의 역사를 보존하는 전담부서이다. 람보르기니의 과거 자동차를 연구하고 공식적으로 인증하며 고객들이 소유한 클래식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는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가 특별하게 아끼는 차량이다. 독특한 역사를 지닌 이 차량은 1969년 11월 산타가타 볼로냐를 떠날 때 미우라 P400 S는 진청색(Blue Notte)이었다. 이후 1975년 지오반니 소트쥬(Giovanni Sotgiu)와 월터 론치(Walter Ronchi)가 소유했다. 이들은 한 때 원오프 모델인 미우라 조타(Miura Jota)의 첫번째 주인이었다. 그들은 사고로 소실된 미우라 조타를 미우라 P400 S를 통해 재현하고자 했다. 엄청난 투자 끝에 미우라 P400 S는 진녹색(Verde Scuro)을 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복원 과정에서 차체 패널을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리벳을 사용하며 밀레치오디(천개의 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차량은 2018년에 복원되었고 2020년에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언 링스 모터스포츠 운전자들도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사라 보비(Sarah Bovy), 라헬 프레이(Rahel Frey), 미셸 개팅(Michelle Gatting)은 최근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우라칸(Huracan) GT3 EVO2의 운전대를 잡고 데뷔한 여성 레이싱 드라이버 팀이다. 그들은 이날 행사에서 람보르기니 상징인 미우라 P400 SV로 주행을 선보였다.
한편, 폴로 스토리코는 오는 9 월 이탈리아에서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람보르기니 차량을 선보이는 ‘폴로 스토리코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2023년 5월 34만 9,194대 판매
-
기아, 2023년 5월 26만 8,593대 판매
-
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 대안 도출로 5월 15,154대 판매
-
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포뮬러 E 시즌9 ‘2023 자카르타 E-PRIX’ 대회 참여
-
지난달 중국 전기차 판매, BYD 상승 모멘텀 바탕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
-
올 여름 폭염ㆍ폭우 대비 차량관리, 냉각수ㆍ에어컨 점검 및 전기차 배터리까지
-
폴스타, OTA 업데이트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
-
스페셜 트림 '르블랑' 신설… 현대차 2024년형 팰리세이드 출시
-
5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5.4% 상승 '해외서 더 알아줘'
-
GM 한국사업장, 2023년 5월 총 40,01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54.9% 증가
-
KG 모빌리티, 5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860대 판매
-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
-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로 오늘 한국서 개막
-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LG엔솔 배터리 화재 위험 리콜...야외 주차 권고
-
현대차그룹, 中 수소 시장 선점 및 수소 사업 확장 교두보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
-
'페라리 아이코닉 22대 한 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서 개막
-
美 NHTSA, 모든 신차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추진...시속 80~100km 기준
-
2023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아롱 테크] 자동차 전면부 형상이 쐐기 모양에서 뭉특하고 평평해진 이유는?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치명적 백패스로 실점한 김민재... 알고보니 '심각한 몸상태' 숨기고 희생중이었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