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조회 3,29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08 17:25
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Polo Storico)는 스위스 생모리츠(St. Moritz)에서 열린 더 아이스(The ICE) 콩코스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에서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Millechiodi)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카로 빙판길을 주행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람보르기니 팩토리팀인 아이언 링스 여성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미우라 P400SV 주행을 선보였다.
더 아이스 콩코스 델레강스는 스위스 생모리츠 지역의 얼어붙은 호수 위를 각종 클래식카들이 주행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지난 2019년을 테스트 프로그램 이후 2022년 그리고 올해 다시금 개막한 행사이다.
람보르기니 글로벌 에프터 세일즈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파르메시치(Alessandro Farmeschi)는 “밀레치오디는 즉흥적인 개조가 아니라 매우 수준 높게 변형이 되었고 역사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수집가들이 놀라운 빈티지 자동차들을 보여주는 가운데 폴로 스토리코 역시 람보르기니의 클래식 차량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일환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Polo Storico)는 클래식카 복구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람보르기니 자동차의 역사를 보존하는 전담부서이다. 람보르기니의 과거 자동차를 연구하고 공식적으로 인증하며 고객들이 소유한 클래식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
미우라 P400 S 밀레치오디는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가 특별하게 아끼는 차량이다. 독특한 역사를 지닌 이 차량은 1969년 11월 산타가타 볼로냐를 떠날 때 미우라 P400 S는 진청색(Blue Notte)이었다. 이후 1975년 지오반니 소트쥬(Giovanni Sotgiu)와 월터 론치(Walter Ronchi)가 소유했다. 이들은 한 때 원오프 모델인 미우라 조타(Miura Jota)의 첫번째 주인이었다. 그들은 사고로 소실된 미우라 조타를 미우라 P400 S를 통해 재현하고자 했다. 엄청난 투자 끝에 미우라 P400 S는 진녹색(Verde Scuro)을 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복원 과정에서 차체 패널을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리벳을 사용하며 밀레치오디(천개의 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차량은 2018년에 복원되었고 2020년에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언 링스 모터스포츠 운전자들도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사라 보비(Sarah Bovy), 라헬 프레이(Rahel Frey), 미셸 개팅(Michelle Gatting)은 최근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우라칸(Huracan) GT3 EVO2의 운전대를 잡고 데뷔한 여성 레이싱 드라이버 팀이다. 그들은 이날 행사에서 람보르기니 상징인 미우라 P400 SV로 주행을 선보였다.
한편, 폴로 스토리코는 오는 9 월 이탈리아에서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람보르기니 차량을 선보이는 ‘폴로 스토리코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상반기 글로벌 판매 5% 증가, 전기차는 123% 증가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대안, 바이오에탄올
-
팰리세이드와 EV9 - 시대의 이정표라는 공통점. 그러나 다른 시대
-
페라리, 새로운 원오프 모델 ‘KC23’ 공개...‘488 GT3 에보 2020’ 기반 미래형 레이스카
-
맥 빠진 '아이오닉 5 N' 공식 출시 하루 앞두고 실수로 다 보여줬다
-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맞아 110대 차량 영국 실버스톤 서킷 주행 신기록
-
타카타 에어백 또 사망 사고, 운전자 최소 6회 이상 무상 교체 권고 무시
-
바늘 구멍보다 좁은 현대차 생산직 낙타가 뚫었다...여성 6명 합격
-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
벤츠, 준대형 순수전기 'EQE SUV' 1억 3400만 원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404km
-
현대오토에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포르쉐 AG, 마이 포르쉐 앱 통해 새로운 애플 카플레이 기능 제공
-
폭스바겐, 중국에서의 개발과 생산 더욱 확대한다.
-
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
포르쉐, 애플 카플레이 앱과 차량 기능 통합한 '마이 포르쉐 앱' 공개
-
'고글 쓰면 내비게이션이 뙇'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
'PBV 비즈니스 강화' 기아, 유럽법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자동차,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와 무거운 차
-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37.3% 증가… 테슬라 성장률 1위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