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07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조회 8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5 17:25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 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 앞서 극우파 독일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하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계속된 극우 성향으로 인한 일반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반나치 단체(Anti-Nazi Group)는 일론 머스크의 극우 성향을 비난하며 테슬라 차량에 대한 무차별적 물리적 손상을 경고했다. 또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시장을 비롯해 슈퍼차저, 사이버트럭이 실제 훼손된 사례가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은 최근 몇 달 동안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분노는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급진적 활동가 중 일부는 테슬라 전시장과 전기차, 슈퍼차저 충전소를 실제로 파괴했다고 전했다.
미국 오리건주 테슬라 전시장이 총격으로 유리 창문이 파손된 모습. (X Anonymous))
지난 일요일 한 테슬라 차주는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기 상단에 '나치(Nazi)'라는 문구와 바닥에 이를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발견하고는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우리 지역 슈퍼차저의 이런 그래피티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브랜드를 손상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되자 테슬라는 불과 3시간 만에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슈퍼차저의 그래피티를 다음달 아침까지 지워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현장 영상을 담은 보안 카메라에 대해 지적하자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기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슈퍼차저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테슬라의 또 다른 슈퍼차저 스테이션에선 누군가 충전 플러그 내부에 스프레이 폼을 뿌리는 등 테슬라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테슬라 쇼룸 테러 사례(X Anonymous)
오리건주 한 테슬라 쇼룸 외부 유리는 총알에 맞아 파괴되고 '일론을 죽여라(KILL ELON)'란 메모를 남기는 사례도 발생했다.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에 대한 분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차량과 관련된 테러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최근 뉴욕 로어 맨해튼 거리에 세워둔 사이버트럭에는 '하겐크로이츠' 그래피티가 선명하게 새겨지고 이를 발견한 목격자는 소셜미디어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요즘 뉴욕에서 소유하기 좋은 차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이버트럭 테러 사례(X youngmete)
테슬라 차량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거리에 주차된 모델 3에 하겐크로이츠 문양이 새겨졌다.
이달 초 독일 동부 드레스덴의 주차된 테슬라 차량에선 이틀 연속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들 차량 일부에는 '나치를 막아라'라는 메모가 발견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0] 2025-03-04 17:25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0] 2025-03-04 17:25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0] 2025-03-04 17:25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0] 2025-03-04 17:25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0] 2025-03-04 17:25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0] 2025-03-04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0] 2025-03-04 17:25 -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0] 2025-03-04 17:25 -
[인사] 볼보그룹 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이명관 부사장 임명
[0] 2025-03-04 14:25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등 4곳 분사... 독립 기업으로 도전
[0] 2025-03-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순수 전기차 EX30 탄소 발자국 감축 레시피 '버려진 청바지 재활용'
-
완전 공개된 BMW 8세대 신형 5시리즈 'i5 주행가능거리 295마일'
-
[아롱테크] 평균 길이 4000m, 자꾸 늘어나는 자동차 전기 배선...해결책은?
-
테슬라, 중국 생산 모델 캐나다에 판매 개시
-
캘리포니아 주, 2035년 가솔린차 판매 종료 계획 승인 요청
-
스텔란티스, ‘푸조 브랜드 데이’ 첫 개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
포르쉐코리아, 세계 벌의 날 기념 빌리브 인 드림 ‘비 사운드(Bee Sound)’ 임직원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엔비디아 양자 컴퓨팅 플랫폼, 롤스로이스와 클래지큐의 양자 컴퓨팅 혁신에 사용된다
-
현대오토에버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 진행
-
BMW,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 6시간 뒤 완전공개 'i5 전세계 이목 집중'
-
푸조 CEO 린다 잭슨, 한국에서 방향성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
-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유럽서 선공개 '확 바뀐 전후면 디자인'
-
중국 BAIC트럭 두 개 플랫폼 기반 트럭 공개
-
포드, 앞으로 2년 동안은 내연기관차 이익 증가할 것
-
e-퓨얼의 미래는 전혀 다른 곳에 있다.
-
중국 간펑 리튬, 1세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이어 2세대도 발표
-
256.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전쟁 (2)
-
중국 상하이차,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모델 출시 예정
-
한자연, 일본 TIER Ⅳ와 개방형 SW플랫폼 기술 개발 위한 MOU체결
- [포토] 몸짱여
- [포토] 늘씬한 몸매
- [포토] 미녀와 복숭아
- [포토] 비키니의 유혹1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문신한 육덕녀
- [포토] 팬티만 보여주는 룩북
- [유머] 불쾌감 500배 여름철 최악의 경험
- [유머] 싱글벙글 댕댕이와 카피바라의 만남
- [유머] 싱글벙글 한끼 17000원짜리 식단
- [유머] 흔한 디씨의 여친인증
- [유머] 오싹오싹 동숲괴담
- [유머] 배민 온수 빌런
- [유머] 점점 발전 중인 약과 근황
- [뉴스] 경찰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유사시 삼단봉·캡사이신 사용할 것'
- [뉴스] 정호연과 결별 4개월만에... 헬쑥한 얼굴로 공식석상 나타난 이동휘
- [뉴스] '아이멕·아이폰인데, 왜 아이팬슬 아니고 애플펜슬이냐?'... 애플 작명에 불만 표출한 가수
- [뉴스] '휴대전화로 행인 폭행'한 래퍼 산이, 폭행 혐의 기소유예 처분
- [뉴스] 혜리, 옆구리살 드러낸 초미니 멜빵 스커트...'힙하고 러블리해'
- [뉴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노리는 축구대표팀... 10일 올해 첫 명단 발표한다
- [뉴스] 강병규, '음주 뺑소니' 김호중 폭로 '술 제어 못 해... 유혹 못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