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27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조회 5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1 13:00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볼보자동차가 오는 3월 5일로 예정된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 볼보 ES90의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주요 기술 정보를 공개했다.
볼보 ES90은 미래 전기차 개발을 위한 볼보자동차의 획기적인 접근 방식인 ‘슈퍼셋 테크 스택(Superset Tech Stack)’을 기반으로 설계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이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라는 접근방식을 상징하는 모델로 코어 컴퓨팅 기술과 지속적인 연결성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되고 개선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을 탑재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코어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GX 오린은 초고속으로 차량 내 다양한 필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지능형 자동차용 코어 컴퓨터다. 초당 약 508조 번의 높은 연산(TOPS) 처리 능력을 통해 AI 기반의 최첨단 능동형 안전 기술과 차량 센서, 효율적인 배터리 성능과 같은 기능을 관리한다.
특히 드라이브 AGX 오린 기반의 코어 컴퓨터는 이전 세대인 드라이브 AGX 자비에(DRIVE AGX Xavier) 대비 AI 컴퓨팅 성능이 8배 가량 향상됐다. 이를 통해 딥러닝 모델과 인공 신경망(Neural network)의 규모를 4,000만 개에서 2억 개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함에 따라 고객의 경험과 안전 수준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되도록 설계된 진정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볼보자동차의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ES90은 EX90에 이어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슈퍼셋 테크 스택(Superset Tech Stack)을 적용한 두 번째 모델이다. 앞으로 출시될 모든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표준 기술로 단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듈 및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는 차량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성, 기술, 전반적인 성능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기능이나 개선 사항을 OTA(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의 모든 모델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대체해 고객을 위한 혁신과 가치 창출의 주요 동력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결과다. 이 같은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안전 기술, 특정한 주행 행태에 따른 배터리 주행 거리 개선 등 차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개선 사항들이 포함될 수 있다.
볼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더스 벨(Anders Bell)은 “ES90은 최첨단 슈퍼셋 테크 스택을 기반으로 현재 시장에서 선보이는 모델 중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차량 중 하나”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개선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탑승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또한 ES90은 1개의 라이다(Lidar)와 5개의 레이더(Radar), 8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시스템과 차량 내부에 위치한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을 통해 주행 환경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갖췄다.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로 명칭되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표준 안전 기술로 어두운 곳에서도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회피와 같은 선제적 안전 조치를 활성화해 탑승객을 보호한다.
앤더스 벨은 “우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모든 기술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모든 엔지니어링 노력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훌륭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코어 컴퓨팅과 슈퍼셋 테크 스택의 결합을 통해 이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으로 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이 제공하는 삶의 균형을 제시할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은 오는 3월 5일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0] 2025-04-02 14:25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0] 2025-04-02 14:25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0] 2025-04-02 14: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0] 2025-04-02 14:25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0] 2025-04-02 14:25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0] 2025-04-02 14:25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0] 2025-04-02 14:25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0] 2025-04-02 14:25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0] 2025-04-02 14:25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0] 2025-04-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유머] 하늘을 나는 마법새
- [뉴스] 故 설리 친오빠 '피오와 1년 교제 후 최자 만났다'... 사생활 폭로에 논란
- [뉴스] '죽음이 안타깝다고?'... 故장제원 두둔 논란에 입 연 테이
- [뉴스] 강재준♥붕어빵 아들, 가족사진 지브리 프사로 바꿨더니... '놀부 아님 농부 같아요'
- [뉴스] '혼전순결' 지킨 오지헌 '신혼여행 발리로 갔는데 한 번도 밖을 본 적이 없어'
- [뉴스] 조보아, 이혼 후 스님 변신?... '이혼보험' 파격 등장에 눈길
- [뉴스] '캐릭터 사망설' 뒤집은 존 윅, 5편으로 돌아온다
- [뉴스] 아빠 부조금으로 일본 여행 간 '10년 차 공시생' 34살 시누에게 '월 70만원' 용돈 주자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