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조회 2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0 14:25
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맥라렌 르망 첫우승 30주년을 기념해 2025 WEC 시즌을 위한 새로운 리버리 공개 (맥라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레이싱 파트너로 선정한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함께 2025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2025 WEC)에 참가하며, 새로운 리버리를 적용한 720S GT3 EVO 두 대와 한층 강화된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맥라렌이 1995년 24시간 르망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3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에 맥라렌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의 파트너십에 기반해 2025 WEC에서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정상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맥라렌은 2024년 LM GT3 클래스가 새롭게 도입되며 WEC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720S GT3 EVO는 바레인 예선에서 챔피언십 최초로 LM GT3 프런트 로우 록아웃을 달성했으며, 브라질 경기에서는 챔피언십 순위 톱 10 진입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맥라렌의 WEC 출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이며, 올해 맥라렌은 2025 WEC에서 1995년 르망 24시 우승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59번과 95번을 단 레이스카로 출전한다. 이 숫자는 24시간 르망에 출전했던 F1 GTR 레이스카 번호가 59번, 당시 우승 년도를 상징하는 95를 뜻한다.
또한, 2025 시즌을 맞아 한층 진화된 리버리를 공개했다. 작년까지는 맥라렌 레이싱의 포뮬러 1, 인디카, 포뮬러 E 리버리와 연계된 컬러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2025 GT3 EVO 레이스카의 공기역학적 강점을 부각하기 위해 맥라렌의 상징 ‘파파야 오렌지’ 컬러를 한층 진화된 방식으로 구현해 독창적 리버리를 완성했다.
후드와 스플리터, 리어 윙에도 파파야 오렌지 컬러를 채택했고, 차량 측면 도어 블레이드에는 하부 바디워크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리어 디퓨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기 흐름을 시각적으로 묘사했다.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파파야 오렌지’ 컬러는 맥라렌이 추구하는 공기역학적 흐름을 가시화한 눈물방울(Tear-drop) 캐빈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맥라렌 르망 첫우승 30주년을 기념해 2025 WEC 시즌을 위한 새로운 리버리 공개 (맥라렌)
2025 시즌을 맞아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도 발표했다. 59번 레이스카에는 지난해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한 영국 출신 제임스 코팅엄과 스위스 출신 그레고리 소시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WEC 데뷔 첫 해 바레인 경기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세바스티앙 보드가 새롭게 합류한다.
95번 레이스카에는 일본 출신 마리노 사토, 영국 출신 대런 렁, 그리고 인도네시아 출신 션 겔라엘이 오른다. 대런 렁은 WEC 우승 경험을 보유한 드라이버로, GT 월드 챌린지 스프린트 컵 브론즈 드라이버 챔피언과 브리티시 GT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실력파 레이서다. 션 겔라엘은 지난 해 렁과 한 팀을 이뤄 우승한 것을 포함해, WEC에서 총 네 차례 트로피를 들었었다. 이번 시즌은 그의 WEC 다섯 번째 시즌으로, 이미 두 차례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2025 FIA WEC 시즌은 오는 2월 28일 카타르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이몰라, 스파-프랑코르샹, 르망 24시간 등 총 8개 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이후 미주 대륙으로 이동해 브라질 상파울루와 미국 텍사스를 거쳐 시즌 후반부에는 일본에서 한 차례 더 경쟁을 펼친 후, 11월 바레인에서 대망의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GT3 EVO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함께 WEC 타이틀 경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레이싱은 맥라렌 슈퍼카의 DNA 그 자체이며, WEC는 우리 차량의 최고 성능을 발휘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무대로 올 시즌 트랙에서 보여줄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 라며 팀의 경쟁력과 목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CEO 리처드 딘은 “올해는 WEC에서 맥라렌과 함께 레이싱을 펼치는 매우 특별한 해이며, 2025 시즌에 새롭게 적용된 리버리는 이를 기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라며 “탄탄한 드라이버 라인업과 함께 맥라렌만의 독보적 정체성을 담은GT3 EVO로 최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 팀 그랑프리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협력사에 2조 3843억 조기 지급...최대 14일 앞당겨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혜택 이달 종료...추석 귀성 여비 지원
-
월터의 증손자 '크라이슬러 잊혀질 위기, 인수하겠다' 제안에 스텔란티스 'NO'
-
한국지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ㆍ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벤츠 코리아, 인천 전기차 화재 전손 피해 차주 'E 클래스' 1년 무상 대여
-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첫 참가 '공간 · 모빌리티 · 에너지' 조화
-
[르뽀] 포르쉐 월드 로드쇼 '내연기관과 전기차 영역을 파괴한 괴물'
-
'또 얼마나 기다려야' 기아, 2025년형 쏘렌토 출시...하이브리드 3885만원부터
-
폴스타,고전압 배터리 무상 점검 서비스...소프트웨어 체크 등 총16 항목
-
풀체인지 콜로라도 72개월 할부...쉐보레, 9월 풍성한프로모션실시
-
2024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국토부 대광위, 갈길 먼 광역버스 노선 수소버스 보급 인프라 확대 만전
-
KG 모빌리티,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액티언’ 제공...홀인원 경품 차량 4대 지원
-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교류 증진
-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시승기] 그랑 콜레우스...르노 코리아,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 보여준 진가
-
수입차 최초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안심도↑
-
미국에너지부, “2023년 청정 에너지 인력 채용 25만개 증가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유머] 밥시간된 마눌고양이들
- [유머] 너구리드릴
- [유머] 사람은 똥이야! 똥이라고!
- [유머] 애기수달 구해주는 어른수달들
- [유머] 2005년 vs 2025년 물가 비교
- [유머] 햄이 되어버린 시바
- [유머] 눈이 좋은 일본담비
- [뉴스] 구속된 '캡틴 아메리카男'... 2018년 강남구의원 출마 경력도 있었다
- [뉴스] '뭐에 취해서 핸들을 잡았나?'... 이준석, 이재명 향해 공개 저격한 이유
- [뉴스] '서울 관악구의 별점5점 '마라탕집'서 배달시켰는데... 한참 먹고나서 보니 '벌레탕'이었습니다'
- [뉴스] 짝퉁 샤넬백 선물한 지디...데프콘 '샤넬 매장 갔다가 망신당해' 하소연
- [뉴스] 토니안 '우울증 진단 받아... 자고 일어나니 베개 피로 젖어'
- [뉴스] 지드래곤, '빅뱅 탈퇴' 탑·승리 언급...'3인조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냐'
- [뉴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 아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39% 운전자가 '무죄' 받은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