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38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조회 2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9 17:25
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가 산업용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핵심 부서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Systems Industrial)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부는 트럭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인수할 예정이다.
2018년에 설립된 해당 사업부는 스웨덴 스톡홀름과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시설에서 약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물류, 건설 장비, 광업, 농업,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배터리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스카니아 대변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배터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건설 및 광업 등 분야에서 스카니아의 기존 고객 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볼트와 스카니아는 모든 필수 자산, 직원, 계약이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용 배터리 사업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수 후에도 사업부는 기존 계약을 유지하며 올해 예정된 주문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노스볼트가 핵심 사업인 대규모 배터리 셀 제조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과 최종 계약 체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노스볼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의 부사장 엘린 오케르스트룀은 “이번 합의를 통해 노스볼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의 인력, 기술, 제품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구축하고, 원점에서부터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해왔다”며 “지금까지 3,300개 이상의 ‘볼트팩 코어’(Voltpack Core) 제품을 판매했으며, 개별 배터리 팩의 총 가동 시간이 약 1,000만 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스볼트는 2024년 10월 생산 차질과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해 미국에서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앞서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와 볼보카(Volvo Cars)에도 일부 사업부를 매각한 바 있다. 노스볼트는 이를 통해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대형 배터리 공장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0] 2025-02-24 14:25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車 보험 사기로 '할증' 피해 구제 빨라진다...계약자 고지 및 환급 절차 간소
-
[EV 트렌드] 올 연말 출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KG모빌리티 'O100' 포착
-
'저공해 2종 인증' 볼보, 베스트셀링 SUV XC60 2025년식 출시… 가격 동결
-
리비안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 화재, 차량 여러 대 손상...부상자는 없어
-
리비안 공장 주차장 화재, 다수 차량 손상… 조립 공장은 영향 없어
-
르노코리아, 부산시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 전달
-
[영상] 한국에 상륙하는 BYD, 모델 라인업과 글로벌 전략을 해부하다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올 A' 현대차·기아 포함 단 4곳...비결은 '생산 유연성'
-
25%가 최적? LFP 배터리 '100% 완충, 자주 충전하면 셀 손상 초래'
-
아이오닉 5 N, 80년대 유명 스포츠카 같았다.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수상
-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배터리상태 알려주는케어 프로그램 도입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본격화
-
배터리 공개를 통한 이분법적 논란, 전기차 포비아 완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위조 신분증으로 '텔루라이드' 2대 사려다 소셜미디어에 박제
-
[기자 수첩] 왜! 왜 서는데? 막무가내 급정거 'AEB 팬텀 브레이킹' 논란
-
최광빈, 인제 나이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칠전팔기 ' 첫 승 신고
-
'신형 팰리세이드도 이렇게 변할까?' 현대차 알카자르 부분변경 공개
-
하만,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IEA 2024 발표 및 체험
-
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
성 김 현대차 고문, 美 ‘조지 F. 케넌상’ 수상자 선정...美 외교정책 분야 기여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유머] 얼굴개그하는 서벌
- [뉴스] 위안부 피해자 故 길원옥 할머니 유족... 인천시에 1000만 원 기부금 전달
- [뉴스]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강도 공격받아 사망
- [뉴스] 광희, 방송 의상 협찬 거절당해... '지드래곤 이름 대니 바로 협찬'
- [뉴스] '치아 2개 발치' 정지선, 확 달라진 얼굴 전후 비교샷 공개
- [뉴스] '싱글맘' 쥬얼리 조민아, 보험설계사로 대박났다... '전국 4위'
- [뉴스] 일본 톱 싱어송라이터 아이묭, 4월 킨텍스서 첫 내한공연
- [뉴스] 제시, 5개월 만에 본업 복귀... SNS에 올린 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