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조회 4,2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19 17:25
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가 산업용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핵심 부서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Systems Industrial)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부는 트럭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인수할 예정이다.
2018년에 설립된 해당 사업부는 스웨덴 스톡홀름과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시설에서 약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물류, 건설 장비, 광업, 농업,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배터리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스카니아 대변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배터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건설 및 광업 등 분야에서 스카니아의 기존 고객 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볼트와 스카니아는 모든 필수 자산, 직원, 계약이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용 배터리 사업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수 후에도 사업부는 기존 계약을 유지하며 올해 예정된 주문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노스볼트가 핵심 사업인 대규모 배터리 셀 제조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과 최종 계약 체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노스볼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의 부사장 엘린 오케르스트룀은 “이번 합의를 통해 노스볼트 시스템스 인더스트리얼의 인력, 기술, 제품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구축하고, 원점에서부터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해왔다”며 “지금까지 3,300개 이상의 ‘볼트팩 코어’(Voltpack Core) 제품을 판매했으며, 개별 배터리 팩의 총 가동 시간이 약 1,000만 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스볼트는 2024년 10월 생산 차질과 자금 조달 실패로 인해 미국에서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앞서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와 볼보카(Volvo Cars)에도 일부 사업부를 매각한 바 있다. 노스볼트는 이를 통해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대형 배터리 공장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포토] 팬티 노출
- [포토] 사쿠라여인 섹시 몸매
- [포토] 비키니 몸매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주방에서의 욕망
- [포토] AV배우 몸매
- [포토] 야한 포즈
- [유머] 전설의 동안
- [유머] 언덕
- [유머] 백설기
- [유머] 특이점이 온 AI
- [유머] 더 맛있어 보이는 엄마밥
- [유머] 위안부 후원금 88억중 2억만 지급
- [유머] 에너지 쩌는 해외 환경미화원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