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9 14:25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중국 BYD 자동차 판매 라인업(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달 초 BYD 왕촨푸 회장이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알려진 고급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기본 탑재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존 BYD 차주들이 심한 불만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BYD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을 21개 모델에 기본 적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국 내 자동차 온라인 포럼에는 기존 차주들의 불만이 넘쳐 난다고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BYD 차량 구매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는 평가로 중국 내 유명 자동차 품질 평가 포럼에서 BYD 해양(Ocean) 및 왕조(Dynasty) 시리즈가 불만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모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왕촨푸 회장의 발표 이후 이달 중순 BYD에 대한 소비자 불만 건수는 4700건으로 폭증했다. 참고로 이달 초까지도 해당 불만 건수는 150건에 불가했다.
BYD Qin L DM-i 세단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가격이 낮아지고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Seal 06 DM-i를 구매한 또 다른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업데이트가 임박했는지 반복해서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새로운 버전이 동일한 가격에 출시된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BYD 왕촨푸 회장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3가지 버전'이라고 설명하고 '운전자 개입 없이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자동주차 성공률이 99%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은 A, B, C 등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되고 기본 C 버전의 경우 가장 저렴한 기본 모델에 탑재된다. 또 중간 버전 B는 덴자, 팡청바오 브랜드에, 마지막 A는 플래그십 양왕에 적용된다.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탑재되는 BYD 21개 모델 판매 가격대는 중국 현지에서 6만 9800위안에 시작해 23만 9800위안, 한화 약 1400만~4800만 원으로 다양하다. 특히 '신의 눈'이 탑재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BYD 시걸(Seagull) 전기 해치백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스파이샷] 전기차 감성 품은 내연기관 해치백, 기아 2026 K4 포착
-
[스파이샷] 폭스바겐 T-Roc, 2세대 모델로 진화… 2026년형 유럽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참가
-
이베코와 스텔란티스 프로 원,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위해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0개사 발표
-
람보르기니, 2024년 매출 30억 유로 돌파…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전환 성과
-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참여
-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
-
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
기아 EV9ㆍ텔루라이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선정... 공간과 활용성 호평
-
이베코ㆍ스텔란티스 프로 원, 유럽 시장 상용화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