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8 14:25
BYD, 깜짝 놀랄 저가 전기차 출시 예고... 2030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중국 정부가 니오, BYD 등 전기차 업체와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 간 연합체 'CASIP'을 설립하며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중국 최대 친환경차 업체 BYD가 향후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공유했다.
지난 주말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혁신 및 개발 서밋 포럼에 참석한 BYD 리튬 배터리 자회사 CTO 쑨 화쥔(Sun Huajun)은 '전고체 배터리에 황화물 전해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BYD가 어떤 종류의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회사가 20Ah, 60Ah 전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라고 언급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BYD 측은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인 이후 2030년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포럼에선 그동안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속해 왔다고 밝히고 2027년 중급 및 하이엔드 전기차 탑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생산 비용을 낮춰 2030년에서 2032년 사이에는 보다 저렴한 전기차에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YD는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배터리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BYD 수석 과학자 리안 유보(Lian Yubo)는 '전고체 배터리가 대량 생산되더라도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향후 15~20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저가형 전기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중국 내 자동차 제조사 및 배터리 업체 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은 더욱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는 프로토타입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400Wh/kg이며, 2025년 해당 수치가 600Wh/kg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6년에는 해당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체리자동차는 자사 전고체 배터리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또 지난해 3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IM 모터스는 완전충전시 최대 1000km를 달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히고 L6 세단이 초고속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대량 양산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
대륙의 불치병 '짝퉁' 中 둥펑차, 기아 EV3 쏙 빼닮은 나노 06 출시
[0] 2025-06-02 14:25 -
롤스로이스, 제임스 본드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 세계 최초 공개
[0] 2025-06-02 14:25 -
KGM, 전기차 무상 점검… 고전압 배터리부터 여름철 필수 점검까지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자전거 도둑'에 급발진한 데프콘 '과거 1100만원 자전거 도난...반드시 쇠고랑 채울 거야'
- [뉴스] 가수 강다니엘, 스타워즈 광선검 80여개 소장 '가격은 40~ 50만원대'
- [뉴스] '쌍둥이 임신' 임라라, 초음파 검사 후 오열... '상처받을까 봐 기대 안 했어'
- [뉴스] 세븐틴 또 일냈다... 새 앨범 초동 판매량 252만장 돌파로 올해 K팝 최고 기록
- [뉴스] 결혼+연예계 은퇴 동시 발표했던 소희... 15살 연상 남편 유흥업소서 만났다 루머에 강력 대응
- [뉴스] 'SNS 사진은...' 지드래곤, 트와이스 사나와의 열애설에 뒤늦게 입 열었다
- [뉴스] 푸바오 '건강이상설' 반복... 중국 다녀왔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