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17 14:25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샤오미 SU7 울트라(샤오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6분 46.874초 랩타임으로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7분 07.55초)'보다 우수한 성능을 달성한 샤오미 'SU7 울트라(SU7 Ultra)'가 다시 한번 그 성능을 입증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샤오미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SU7 울트라가 2분 09.94초 랩타임을 달성하며 가장 빠른 양산차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르쉐는 지난해 해당 서킷에서 타이칸 터보 GT를 통해 5.45km 코스를 2분 11.28초 랩타임을 달성한 바 있다.
참고로 이번 샤오미 SU7 울트라 랩타임 영상에는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해당 차량이 323km/h의 놀라운 최고속도를 달성하는 장면이 담겼다.
샤오미 SU7 울트라(샤오미)
샤오미의 SU7 울트라에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신규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되어 1527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또 후면에는 'V8s'로 알려진 샤오미의 가장 강력한 전기 모터 2개가 탑재되어 각각 최대 548마력을 발산한다.
샤오미는 SU7 울트라가 최대 1330kW 상당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싱용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1.97초, 200km까지 5.96초, 300km까지는 15.07초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로 제한된다.
이에 비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1초, 최고 속도는 306km/h로 제한된다.
샤오미 SU7 울트라(샤오미)
한편 샤오미는 지난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타이칸 터보 GT보다 빠른 랩타임을 달성하고도 해당 기록 달성에 프로토타입을 사용하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를 감안한 듯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랩타임 도전에는 타이어를 포함 양산차 모델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SU7 울트라는 이달 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가격은 81만 4900위안, 한화 약 1억 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참고로 중국에서 타이칸 터보 GT 판매가는 199만 8000위안(약 4억 원)으로 SU7 울트라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뉴스] 휘발유통 문 앞에 두고 충격 메모 남겨... 증간소음 분쟁 이웃의 무서운 앙심
- [뉴스] '연봉 4억에 집, 학자금까지'... 중국 정부의 KAIST 교수진 대규모 영입 시도 드러나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