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74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조회 1,4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SAIC-GM이 2025년 2월 10일, 자사의 스마트 콕핏에 딥시크(DeepSeek)-R1 추론 AI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AI 기술은 캐딜락과 뷰익 브랜드의 신형 차량에 곧 적용될 예정으로, 운전자와 차량 간 상호작용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AIC-GM은 AI 모델 도입과 함께 '통합 엣지-클라우드 AI 모델 허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허브는 딥시크의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바이두의 ERNIE Bot의 생성 AI 기능을 결합해 이중 AI 모델 간 협력적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검색과 생성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AI 모델 허브는 단순히 명령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사용자 요청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췄다. SAIC-GM 측은 '이번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콕핏이 인식, 추론, 사고, 상호작용의 경계를 넘어 AI 기반 지능형 객체로 진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딥시크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리자동차, 지커, 둥펑자동차, 보야, GAC 그룹, 바오준, IM모터스, 창안, 리프 모터 등 다수의 브랜드가 딥시크 AI 모델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IM모터스는 2월 10일, 딥시크의 AI 대형 모델을 자사 스마트 콕핏 시스템에 통합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둥펑자동차 역시 딥시크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전액 출자한 브랜드의 전체 승용차 라인업에 적용하며 AI 기술 강화에 나섰다.
이처럼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딥시크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콕핏 경쟁이 본격화되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1일 기준 테슬라 주가는 328달러로, AI 기술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기차 및 스마트카 시장에서 AI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SAIC-GM은 향후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0] 2025-05-09 18:25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0] 2025-05-09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0] 2025-05-09 14:25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0] 2025-05-09 14:25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0] 2025-05-09 14:25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0] 2025-05-09 14:25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0] 2025-05-09 14:25 -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0] 2025-05-09 14:25 -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0] 2025-05-09 14:25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0] 2025-05-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및 컨버터블' 세계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2세대 넥쏘 등 친환경차 풀라인업 공개
-
현대모비스, 태양광 기반 저탄소 알루미늄 도입…친환경 공급망 강화
-
EU, 폐차 재활용 카르텔 폭스바겐 등 16개 제조사에 과징금 7000억 부과
-
트럼프 '韓 제품 25% 관세' 기본 관세 추가하면 최대 35%... 자동차 비상
-
[시승기] 환원주의 디자인과 인제니움 엔진 성능의 조화 ‘뉴 레인지로버 벨라’
-
하이브리드로 거친 길을 제압하다, 렉서스 LX 700h 시승기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
[자동차와 法] 모빌리티 시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로교통 관련 규정
-
2025년 4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 [유머] GTA 6 개발비는 부르즈 할리파 건설비보다 많이 듦
- [유머] 진정한 친구
- [유머] 멋있어지는 헤어스타일 '슬릭백 언더컷'
- [유머] 외국인이 본 한국인 특
- [유머] 털 깎은 알파카
- [유머] 못말리는 아가씨
- [유머] 호불호 많이 갈린다는 여자친구 취향
- [뉴스] [속보] 법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기각
- [뉴스] 노브랜드버거, 매출 OOOO억원 목표 설정... 획기적인 3가지 정책 내놨다
- [뉴스] 귀엽다고 난리 난 '사투리 하나도 안 쓴다'는 에어부산 승무원들 (영상)
- [뉴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가능성 '제로'에 수렴 중... '파국 직전'
- [뉴스] 경기 파주·양주 요양병원 입원 환자 추락사 잇따라 발생... '병원 과실' 조사
- [뉴스] 코레일이 서울역에 설치한 '짐보관·배송' 서비스, 한 달 만에 인기 제대로 터졌다
- [뉴스] 공수처, '직권남용 혐의' 조희대 고발 건 수사 4부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