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조회 2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 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티구안이 조립되고 있는 모습.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수요 급감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을 축소하는 등 공급 조절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내연기관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기차 투자를 보류하고 하이브리드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곳도 있다.
'디젤 게이트'로 전기차 시대에 불을 댕긴 주범격인 폭스바겐도 내연기관차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13일자(현지 시간)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오는 2030년에도 핵심 모델에 내연기관 탑재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의 브랜드는 2030년,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한델스블라트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A3, 티구안, T-Roc, 골프 등의 새로운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 차량이 오는 2030년에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디, 폭스바겐의 내연기관차 계속 생산 계획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전부터 글로벌 완성차 상당수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포드는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포르쉐도 내연기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르노 역시 내연기관이 그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고 도요타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에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하이브리드, 바이오 연료 등 작고 효율적인 내연기관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GM 역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내연기관 개발을 멈추지 않았으며 적극 투자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축소 그리고 화석 에너지 개발과 환경 규제 완화 등 내연기관이 팔릴 명분이 많아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내연기관 투자는 앞으로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수치만 입력하면 끝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 최초 개발
-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실루엣 하나로 끝 장...사우디 제다모터쇼서 데뷔
-
포르쉐, 신형 911 GT3 티저...우리가 기다리던 그 스포츠카. 18일 최초 공개
-
현대차, 다부지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인스터 크로스' 공개...최대 360km
-
현대차그룹-국토교통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조기 시행 MOU 체결
-
[2024 파리 모터쇼] 미니, 고성능 전기차 'JCW 일렉트릭과 에이스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여전히 귀여운 전기 사륜차' 시트로엥 아미 버기 비전
-
[2024 파리 모터쇼] 알핀, 'A390 베타' 브랜드 최초 크로스오버 콘셉트
-
[2024 파리 모터쇼] 무려 1000km 달리는 수소전기차, 르노 '엠블렘 콘셉트'
-
잘 되는 집, 이유가 있다. 볼보 상품성 만족도 1위...테슬라보다 못한 도요타
-
볼보자동차, 즉시 출고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판매 7분 만에 전량 완판
-
현대차, 파주시ㆍ고등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 업무협약
-
[2024 파리 모터쇼] 르노의 도시형 순수전기차 제안 '르노 4 E-Tech 일렉트릭'
-
[2024 파리 모터쇼] 다치아, 첫 콤팩트 SUV '빅스터'… 파워트레인 옵션 3개
-
미니 쿠퍼 컨터버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뉴스] 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기자회견서 김민희 언급... '내 프로덕션 매니저'
- [뉴스] '14세 연하와 결혼' 앞둔 배성재... '여자 관심 구걸하고 싶지 않아'
- [뉴스] 몸무게 42.8kg이라는 박성광 아내 이솔이 '가족력으로 '당뇨' 있어... 사과도 안 먹어'
- [뉴스]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 [뉴스]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 [뉴스]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 [뉴스]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