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조회 2,5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지리자동차가 2월 6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과 DeepSeek의 R1 모델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주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AI 기술의 자동차 산업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모델 고도화로 스마트카 경쟁력 강화
지리는 앞으로 자사의 Xingrui 차량 제어 FunctionCall AI 모델을 DeepSeek R1과 함께 지식 증류(distillation) 방식으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지식 증류는 보다 크고 정교한 AI 모델의 출력을 활용해 소규모 모델의 성능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지난 1월 11일 공개된 Xingrui AI 모델은 세계 최초로 전 과정 자체 개발된 풀-시나리오 AI 빅 모델로, ▲언어 ▲멀티모달 ▲디지털 트윈 등 세 가지 핵심 모델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AI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와 DeepSeek의 협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에너지차(NEV)의 성능을 높이고,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리는 ‘스마트 지리 2025(Smart Geely 2025)’ 전략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음성 상호작용 모델 ▲AI 디지털 섀시 ▲고급 지능형 주행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V에서 ‘지능형 EV’로…자동차 산업의 변화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ATL 공동회장 판지안(Pan Jian)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EV(전기차)에서 EIV(지능형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전기(Electric)와 인공지능(Intelligence)의 완벽한 결합’ 덕분이라며, “전기화는 지능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 1월 판매량 26만 대 돌파…NEV 성장세 지속
지리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총 26만 6,7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월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12만 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현대차·기아, 완성차 생애주기 발생되는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로터스, 1000℃ 고열 버티는 EV 라인업 배터리 가혹 테스트 영상 공개
-
'모빌리티 분야 20년 경력' 보쉬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전현무계획' 전현무, 제작진 사칭 피해에 '돈 요구 조심' 경고
- [뉴스] '예능 대부' 이경규, 추성훈 앞에서 두 손 모으고 공손... '마이 턴'서 잡도리
- [뉴스] 지드래곤 팬덤 트럭시위... '폐급 소속사, 방콕 콘서트 취소 문제 아티스트에 책임전가”
- [뉴스] '신혼 2개월' 남보라, 생활비 반반 부담하는 '엑셀 부부' 사연에 공감... '남 얘기 같지 않아'
- [뉴스] 넷플릭스 화제의 프로그램 '피지컬: 100' 미국판 나온다
- [뉴스] '오겜' 시즌1은 6개 부문에서 상 탔는데... '오겜' 시즌2, 美 '에미상' 후보 지명 불발
- [뉴스] 둘째 출산 5일만에 헤이지니가 전한 소식... '마음이 찢어져요'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