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조회 3,8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지리자동차가 2월 6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과 DeepSeek의 R1 모델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주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AI 기술의 자동차 산업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모델 고도화로 스마트카 경쟁력 강화
지리는 앞으로 자사의 Xingrui 차량 제어 FunctionCall AI 모델을 DeepSeek R1과 함께 지식 증류(distillation) 방식으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지식 증류는 보다 크고 정교한 AI 모델의 출력을 활용해 소규모 모델의 성능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지난 1월 11일 공개된 Xingrui AI 모델은 세계 최초로 전 과정 자체 개발된 풀-시나리오 AI 빅 모델로, ▲언어 ▲멀티모달 ▲디지털 트윈 등 세 가지 핵심 모델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AI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와 DeepSeek의 협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에너지차(NEV)의 성능을 높이고,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리는 ‘스마트 지리 2025(Smart Geely 2025)’ 전략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음성 상호작용 모델 ▲AI 디지털 섀시 ▲고급 지능형 주행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V에서 ‘지능형 EV’로…자동차 산업의 변화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ATL 공동회장 판지안(Pan Jian)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EV(전기차)에서 EIV(지능형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전기(Electric)와 인공지능(Intelligence)의 완벽한 결합’ 덕분이라며, “전기화는 지능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 1월 판매량 26만 대 돌파…NEV 성장세 지속
지리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총 26만 6,7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월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12만 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
현대차-삼성전자, 업계 최초 '5G 특화망 레드캡' MWC25 전시
-
기아, 최적 비용의 자동 충전…네덜란드 스마트 충전ㆍ미국 V2H 도입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