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85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조회 1,6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지리자동차가 2월 6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과 DeepSeek의 R1 모델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주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AI 기술의 자동차 산업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모델 고도화로 스마트카 경쟁력 강화
지리는 앞으로 자사의 Xingrui 차량 제어 FunctionCall AI 모델을 DeepSeek R1과 함께 지식 증류(distillation) 방식으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지식 증류는 보다 크고 정교한 AI 모델의 출력을 활용해 소규모 모델의 성능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지난 1월 11일 공개된 Xingrui AI 모델은 세계 최초로 전 과정 자체 개발된 풀-시나리오 AI 빅 모델로, ▲언어 ▲멀티모달 ▲디지털 트윈 등 세 가지 핵심 모델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AI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와 DeepSeek의 협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에너지차(NEV)의 성능을 높이고,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리는 ‘스마트 지리 2025(Smart Geely 2025)’ 전략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음성 상호작용 모델 ▲AI 디지털 섀시 ▲고급 지능형 주행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V에서 ‘지능형 EV’로…자동차 산업의 변화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ATL 공동회장 판지안(Pan Jian)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EV(전기차)에서 EIV(지능형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전기(Electric)와 인공지능(Intelligence)의 완벽한 결합’ 덕분이라며, “전기화는 지능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 1월 판매량 26만 대 돌파…NEV 성장세 지속
지리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총 26만 6,7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월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12만 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
재고 비상, 스텔란티스 3분기 출고량 20% 감소…가장 큰 난제는 '마세라티'
-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의 장 제9회 ‘KWE 컨퍼런스’ 개최
-
아날로그 축음기와 디지털 자율주행 자동차
-
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고객 대상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 진행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차량 전시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
국내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타타대우상용차, 내년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출시
-
25년형 모델 출시에 따른 숨고르기? 벤츠 10월 판매조건 정리
-
[스파이샷] 레인지로버 스포츠 EV, 독일서 포착... 내년 출시 예정
-
이 정도면 모터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에디션 및 럭셔리 모델 전시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전기 패스트백 '뉴 E-408' 공개로 전동화 풀라인업
- [유머] 매니아가 많은 방 온도 취향.jpg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