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조회 2,7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달 새로운 전기차 4종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모두 ‘그린(Green)’이라는 명칭을 포함하며, 베트남의 택시 및 법인 차량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신차 중 2개는 기존 모델을 개량한 것이며, 나머지 2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소형 전기차 ‘미니오 그린(Minio Green)’으로, 빈패스트는 이 차량이 도시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오 그린은 기존 빈패스트의 소형 SUV VF3보다 더 작은 모델이다. VF3가 미니 지프 스타일의 강인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면, 미니오 그린은 일본 경차(Kei Car) 스타일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미니오 그린은 VF3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인다. 26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VF3(38마력)보다 출력이 낮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5km(52mph)로 제한된다. 그러나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속도는 12kW, AC 충전 속도는 3.3kW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미니오 그린은 1회 충전 시 180km(111마일) 주행 가능하지만, 배터리 용량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매체 Soha.vn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교통 인프라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기존 모터바이크 중심의 교통수단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며, 특히 전기 초소형차가 모터바이크 택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우링 홍광 미니 EV(Wuling Hongguang Mini EV)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빈패스트는 이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빈패스트는 미니오 그린 외에도 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추가로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 속도를 늦추는 가운데,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출시한 차량들이 품질과 성능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향후 품질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의 혁신적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 장착 '로마 스파이더' 공개
-
BMW 고객이 신차 재구매 시 지원금 지원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
현대차, 성숙한 반려견 헌혈 문화 구축 ‘경북대학교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
트럼프...수입차 관세 1000% 부과, 북미자유무역 협정도 다시 손 볼 것
-
[시승기] 'AI 하이브리드 시대가 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HEV
-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살펴보니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인천 경인직영정비사업소 진행
-
KGM, 호주 딜러 콘퍼런스 및 토레스 출시...곽 회장...기회의 시장, 소통 강화
-
[EV 트렌드] 테슬라 무슨 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고위급 임원 줄줄이 사표
-
도요타, 이달 말 휴대용 수소 카트리지 공개 예정...FCEV 새로운 경쟁력 주목
-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추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
프로 캠퍼는 어떤 IT 제품을 쓸까?
-
‘화마’ 불러오는 전기차 화재…피해 심각한 이유는?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
한국타이어, 英 'EES South‘ 전시회 참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현대모비스 첫 참가....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 전시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뉴스] 망설임 없이 김건희 구속한 판사는 누구?... ''이 두명' 구속한 사람'
- [뉴스] [속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 헌정사 최초 '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뉴스] 尹 이어 구속돼 구치소 수감되는 김건희... 판사가 '구속영장' 발부한 이유는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