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조회 3,6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제네시스가 전설적인 레이서 잭키 익스(Jacky Ickx)를 호주의 바서스트(Bathurst) 서킷으로 다시 초청했다. 잭키 익스는 45년 전 이곳에서 바서스트 1000(Bathurst 1000)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복귀는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앰배서더로서 이뤄졌으며, 그는 전기차 GV60 마그마 콘셉트(Genesis GV60 Magma Concept)와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를 직접 운전했다.
잭키 익스는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 대해 '엄청난 인상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소리도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처음 발표한 차량의 파워트레인 사양과 실제 바서스트에서 주행한 차량이 다소 차이를 보이며 의문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당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가 전륜-미드십(FR-Midship) 배치된 V6 엔진과 싱글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엔진은 전기식 터보차저를 통해 8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가 추가적으로 670마력을 더해 총 시스템 출력 1,540마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서스트에서 실제로 주행한 차량은 기존 발표와 달리 V8 엔진 사운드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킷에서 주행한 콘셉트카는 기존 콘셉트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센터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들린 V8 사운드는 기존 V8 엔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는 두 개의 직렬 4기통 엔진을 V형으로 결합한 형태의 독특한 구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는 현재 이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마그마 레이싱 GMR-001 LMDh 레이스카를 개발 중이다. 이 차량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며, 2026년 르망 24시(Le Mans 24 Hours)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축소 모델 단계에서 단 18개월 만에 르망 출전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마그마(Magma) 고성능 서브 브랜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BMW M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e-트론 GT, 북미서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뉴스] '부부 동시 구속 없었는데...' 법원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하게 만든 3가지 결정타
- [뉴스] '김건희, '바쉐론 시계' 대신 구매해 준 사업가에 '대통령실 홍보 자리' 제안'
- [뉴스] '3평' 독방에 수감된 김건희, 첫 식사는 1733원짜리 '식빵 + 딸기잼'
- [뉴스] 망설임 없이 김건희 구속한 판사는 누구?... ''이 두명' 구속한 사람'
- [뉴스] [속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 헌정사 최초 '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뉴스] 尹 이어 구속돼 구치소 수감되는 김건희... 판사가 '구속영장' 발부한 이유는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