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0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06 19:00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TBMNC 전경. 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상하이에 렉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상하이와 탄소 중립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도 체결한 도요타의 새 공장에서는 렉서스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하이 공장은 초기 약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상하이 공장은 현지 업체와의 합작사가 아닌 독자 소유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은 외국 기업에 현지 업체와 지분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나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한다. 테슬라도 상하이에 현지 업체의 지분이 없는 독자 소유의 공장을 갖고 있다.
도요타가 BYD, 지커 등 토종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발을 빼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건 세계 최대 시장을 버릴 수없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요타는 유럽과 한국, 중국 업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차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공격적인 투자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상하이 공장 투자도 도요타가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상징이 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같은 날 브랜드 최초로 일본 이외 국가의 첫 배터리 제조 시설인 미국 노스캐럴라이너 공장 (TBMNC)의 생산 준비도 마쳤다. 지난 2021년 착공해 약 140억 달러를 투자한 TBMNC는 도요타의 미국 내 11번째 생산 시설로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