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6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06 19:00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TBMNC 전경. 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상하이에 렉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상하이와 탄소 중립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도 체결한 도요타의 새 공장에서는 렉서스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하이 공장은 초기 약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상하이 공장은 현지 업체와의 합작사가 아닌 독자 소유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은 외국 기업에 현지 업체와 지분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나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한다. 테슬라도 상하이에 현지 업체의 지분이 없는 독자 소유의 공장을 갖고 있다.
도요타가 BYD, 지커 등 토종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발을 빼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건 세계 최대 시장을 버릴 수없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요타는 유럽과 한국, 중국 업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차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공격적인 투자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상하이 공장 투자도 도요타가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상징이 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같은 날 브랜드 최초로 일본 이외 국가의 첫 배터리 제조 시설인 미국 노스캐럴라이너 공장 (TBMNC)의 생산 준비도 마쳤다. 지난 2021년 착공해 약 140억 달러를 투자한 TBMNC는 도요타의 미국 내 11번째 생산 시설로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뉴스] '이날만을 기다렸다'... 사상 첫 10만전자에 너도나도 '수익률 인증'
- [뉴스] '커리어 같이 만든 사람'... 원슈타인, ♥지호와 '7년째' 열애 사실 공개
- [뉴스] 손연재 '남편 바람? 육체 아닌 정신적 외도는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
- [뉴스] 권상우, 아내 손태영 편애에 서운함 토로... '설거지해도 혼나는데'
- [뉴스] 캄보디아 이어 베트남서도 한국인 실종... 베트남 출국 30대, '안전하다' 통화 후 연락두절
- [뉴스] 청담동 샤넬 매장 직원이 밝힌 그 날의 기억... '영부인·선물·교환, 세 단어 기억나'
- [뉴스] 난산인데 제왕절개 거부한 병원... 장애 아이 낳은 부모에 '6억 배상'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