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조회 2,7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6 10:25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2025년 2월 5일, 사업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니케이가 보도했다. 지주회사 단위로 논의가 이뤄졌지만 통합비율 등 조건은 합의되지 못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혼다는 또한 닛산을 자회사로 만드는 것에 대해 접근했지만 닛산은 강력한 내부 반대에 부딪혀 협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혼다와 닛산의 합병이 순탄치 않다는 사실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결렬된 것으다. 막후에서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는 동맹 회담과 합병 및 통합 협상이 사전에 누설될 경우 결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거의 매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두 회사의 경영 통합 회담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강해졌었다.
두 회사는 통합 협상을 다시 개최할지 아니면 전기차에 대해서만 협력을 계속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혼다는 닛산에 2월 1일까지 자회사로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 왔지만, 경영 주도권을 빼앗긴 닛산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합병 논의 자체가 결렬될 가능성도 있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닛산 경영진은 '쌍방의 주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사업 통합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었다. 아사히신문은 '두 회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각 이사회 회의를 개최해 통합 협상 종료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음에는 사업 통합에 대한 논의가 긴박감을 가지고 시작된 것처럼 보였지만 많은 문제가 노출되어 실현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두 회사의 최고 경영진은 친근하고 인격적이지만 창업 가문 출신에 비해 카리스마와 결단력이 다소 부족한 점도 협상 교착 상태의 요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혼다와 닛산은 2024년 12월 사업 통합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처음에 회사는 지주 회사를 설립하고 6월 25일 최종 합의에 이를 계획이었다.
혼다의 합병 조건은 실적이 저조한 닛산이 회생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닛산은 회생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 지역의 구조조정에 대한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지연되고 있었다.
혼다는 닛산의 재건에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닛산을 자회사로 하고 혼다의 주도 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었다. 평등한 사업 통합을 원했던 닛산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었다.
ㅍ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내달 최초 공개될 기아의 미공개 콘셉트카 2종 '오프로드 성능 강조'
-
27년 이어온 '수소에 대한 신념' 현대차, 이니시움 콘셉트 공개
-
현대 차세대 수소전기차 컨셉 ‘이니시움’ 공개,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
-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최초 공개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
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 [유머] 마법소녀
- [유머] 3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는데 절친에게 1억 줄 수 있냐
- [유머] 찾는 물건
- [유머] 못된 아이에겐 엉덩이 철썩철썩 체벌이야!
- [유머] 비글 GIF
- [유머] 가슴을 주물러야 나갈 수 있는 방
- [유머] 지하철 이상한 여자
- [뉴스] '173cm·52kg' 유이, 뱃살 없앤 비결 공개 ... 매일 '이것' 했다
- [뉴스] 원조 '얼굴천재' 고수도 유튜브 도전한다... '검색에서 야채 고수에 인지도 밀렸다'
- [뉴스] 3천억 횡령해 강남서 살며 생활비로 수백억 쓴 은행원... 징역 35년 확정
- [뉴스] 게스트 위해 요리 솜씨 뽐낸 '가오정' 이민정... 붐 '이병헌, 왜 집밥 먹는지 알겠다'
- [뉴스] 이봉원, 고속도로서 날아온 돌에 '1억 5000만원' 테슬라 차량 박살 (영상)
- [뉴스] ''나는솔로' 27기, 6옥순 특집인가요?'... 자신감 넘쳐 '옥순' 자처하는 솔로녀들
- [뉴스] 역시 월클... '지미 팰런쇼' 출연한 이병헌이 찬 '이 시계', 가격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