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78'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조회 5,4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7 13:45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현대차그룹이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운전자 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특허를 제출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카버즈 등 외신은 현대차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 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우로 미끄러져 스스로를 숨길 수 있는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에 대한 신규 특허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2021년 국내 특허청에 처음 출원된 이후 현재는 미국 특허청에도 제출된 것으로 앞서 일부 스포츠카 브랜드가 충돌 시 운전자 상해 감소를 위한 접이식 페달 특허를 제출했던 것과도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현대차의 슬라이딩 페달 방식은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자율주행 모드에 진입했을 경우 실내에서 페달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슬라이딩 레일에 장착되고 자동차가 자율주행 모드에 돌입했을 때 페달이 좌우로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페달이 완전히 숨겨져 운전자는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또 수동 운전이 시작될 경우 페달은 원래 위치로 돌아오거나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페달을 조정할 수 있어 전기차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페달 방식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숨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외신은 현대차 슬라이딩 페달의 요점은 레벨 3와 레벨 4 자율주행의 가장 큰 차이, 즉 운전자가 주행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레벨 4 이상에서 자동차가 자율주행에 진입했을 경우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페달을 오작동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0] 2024-12-10 14:45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0] 2024-12-10 14:45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0] 2024-12-10 14:45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0] 2024-12-10 14:45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0] 2024-12-10 14: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모델 Y 겨냥 두 번째 전기차 'YU7' 내년 출시
[0] 2024-12-10 14:45 -
포르쉐-프라우셔 공동 개발, 전기 스포츠 보트 ‘850 팬텀’ 런어바웃 공개
[0] 2024-12-10 14:45 -
폴스타 오프로드 'TRX’ 디자인 공모전 우승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
[0] 2024-12-10 14:45 -
500km라더니,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국내 인증 거리 왜 이래?
[0] 2024-12-10 14:45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0] 2024-12-10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편견 없애고 제값 한 업그레이드'
-
테슬라, FSD 시리즈는 레벨4 수준이 아니다.
-
[영상] 오프로더를 꿈꾸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시승기
-
포르쉐,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
중국 길리홀딩스 E-픽업 수출용 차량 출고 개시
-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 4030억 원 전년比 52.3%↑...3분기 연속 신기록
-
포르쉐,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견고한 성장...일관된 가격 정책 효과
-
포르쉐 911, 끝까지 달달한 기름으로...브랜드 유일 내연기관으로 남을 것
-
[아롱 테크] 두 동강 난 테슬라 플라스틱 가속페달...부러져야 정상?
-
러시아 6월 자동차 생산,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4.2만대
-
현대모비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영업이익 64.6% 증가
-
로터스카스코리아,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
-
중국 장청자동차, 연간400만대 판매 목표로 연구개발에 1,000억 위안 투자
-
전기차보다 효율적 'LPG 하이브리드 택시' 탄소 배출량45%↓ 연비 68%↑
-
로터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고성능 벤츠 AMG 엔진 탑재
-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
[시승기] 지중해의 북동풍, 마세라티 그레칼레...이런 변화라면 대환영
-
GM,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쉐보레 볼트 출시한다.
-
현대차,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유머] 나폴리맛피아와 옾카페 재도전한다는 김풍 ㅋㅋㅋ
- [유머] 뜨개질 고인물
- [뉴스] '일베 용어 사용' 논란 김이나, 거듭 사과... '앞으로 같은 상황 결코 없을 것'
- [뉴스] 'MC' 유재석, 4년만 '2024 KBS 연예대상' 참석 확정
- [뉴스] 윤석열·김용현 등 수사하는 '내란 상설특검' 통과... 국힘 의원 중 찬성 누구
- [뉴스] 정용진이 드디어!... 6년 동안 적자 허덕이던 신세계까사, 흑자 전환 성공
- [뉴스] '아이돌 연습생' 출신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28살 나이로 안타까운 '사망'
- [뉴스] 소아암 환자들에 가발 만들어주고 싶어 '9년' 기른 머리카락 싹둑 자른 여배우
- [뉴스] '비상계엄 이후 약속·회식 줄줄이 취소... 올해 연말 장사 다 망했네요' 자영업자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