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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03 14:25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 기록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팀 THOR. 애스턴마틴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레이스카가 북미 내구 레이스 ‘롤렉스 24 데이토나’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2025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THOR의 #27 밴티지 GT3가 GTD 클래스에서 막판 맹추격 끝에 3위를 차지했으며 시리즈 신규 참가팀인 반 데 스튜어 레이싱도 애스턴 마틴을 클래스 톱6에 올려놓았다. 이번 결과는 3월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 애스턴마틴 THOR의 신형 발키리가 GTP 최상위 클래스에 데뷔하기 전 마지막 IMSA 이벤트에서 거둔 성과다.
2025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IMSA에서 애스턴 마틴 발키리 공식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피닉스 기반의 애스턴 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 THOR은 24시간 내내 GTD 클래스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자카리 로비숑(캐나다), 톰 갬블(영국),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 그리고 캐스퍼 스티븐슨(영국)은 대부분의 클래스 경쟁자들과 다른 피트 전략을 운용하며 4시간 차에 선두로 올라섰다.
탁월한 트랙 스피드와 완벽한 피트워크 덕분에 막판 3시간을 남길 때까지 포디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쟁 차량에 의해 코스 밖으로 밀려나면서 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후 애스턴 마틴 공식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가 마지막 스틴트를 맡아 뛰어난 주행을 펼쳤고 #27 밴티지는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경기 종료 30분 전에는 치열한 3파전 속에서 우승을 다툴 정도로 앞서 나갔다.
롤렉스 24 데이토나에서 축하하는 모습. 애스턴마틴 제공
경기 종료 20분을 앞두고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마티아 드루디는 IMSA 데뷔전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결과, 애스턴 마틴의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머신인 밴티지 GT3 최신 버전이 데이토나에서 첫 포디엄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밴티지 GT3(이전 세대 모델 포함)가 4년 동안 네 번의 포디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밴티지 GT3는 울트라 럭셔리 밴티지 로드카와 동일한 기계적 구조를 공유하며, 애스턴 마틴의 본딩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THOR과 함께 반 데 스튜어 레이싱도 데이토나에서 톱6에 올랐다. 반 데 스튜어 레이싱은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에서 밴티지 GT4로 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후 GTD 클래스 데뷔전을 치른 팀이다.
애스턴 마틴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 클로(프랑스), 막심 로뱅(프랑스), 앤서니 맥킨토시(캐나다), 그리고 로리 반 데 스튜어(미국)로 구성된 팀은 24시간 내내 상위권 도전을 이어갔다. 3시간 차부터 톱10에서 경합을 펼치던 이들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발렌틴 하세 클로가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팀과 단 8초 차이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편, IMSA 시즌은 2025년 3월 15일에 열리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로 이어지며, 이 대회에서 애스턴 마틴 발키리가 시리즈 데뷔전을 치른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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