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3 14:25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폭스바겐 전기차 제조 시설,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가 각종 악재에도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올해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18% 늘어나 20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이들 차량은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로 모션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의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최대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 변화로 인한 친환경차 판매 둔화를 예측했던 것과 반대된 의견으로 현재로서는 시장 성장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의견이다.
해당 기관은 입법적 변화가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며 이는 2025년 새로운 정책의 영향으로 판매가 둔화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이 결과 내년까지 미국 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10만 대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YD 전기차 제조 시설, BYD
또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지난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3% 감소한 이후 올해 반등이 전망되어 전년 대비 15%, 2023년 대비 13% 증가를 예상했다.
유럽의 경우 더욱 엄격한 배출 가스 기준으로 인해 친환경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더욱 저렴한 순수전기차 출시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로 모션은 중국의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계속해서 글로벌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하고 2025년에는 1290만 대 돌파를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17% 증가한 수치다.
로 모션의 책임 연구의원 로라 허거스는 '중국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은 올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 여러 개 새로운 공장이 문을 열고 국제적으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 모션 측은 현재 전기차 시장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정책 변화와 시장 격변 속에서도 얼마나 오랫동안 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뉴스] 스토킹 가해자 평균 나이 44세... 관계성 범죄 가해자 중 1위는 중년 남성
- [뉴스] 의대 수시 합격선 '내신 O등급' 기록... 26학년도 입시 문턱 다시 높아진다
- [뉴스] '테이저건 찬 경찰인데 계급장도 명찰도 없어요'... 시민 신고로 잡고 보니
- [뉴스] '조국·윤미향만 사면?'... 유승준 팬들, 이재명 대통령에게 '형평성 있는 조치' 요청
- [뉴스] 송선미, 8년 전 사별한 남편 옷 여전히 보관... '저 만나기 전부터 갖고 있던 것'
- [뉴스] '40억 갈취 피해' 쯔양 3개월 칩거 고백... 공백기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사람'
- [뉴스] '김구라子' 그리, 해병대 복무 중 접한 비보에 '죄송해요' 충격과 애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