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3 14:25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폭스바겐 전기차 제조 시설,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가 각종 악재에도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올해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18% 늘어나 20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이들 차량은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로 모션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의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최대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 변화로 인한 친환경차 판매 둔화를 예측했던 것과 반대된 의견으로 현재로서는 시장 성장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의견이다.
해당 기관은 입법적 변화가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며 이는 2025년 새로운 정책의 영향으로 판매가 둔화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이 결과 내년까지 미국 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10만 대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YD 전기차 제조 시설, BYD
또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지난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3% 감소한 이후 올해 반등이 전망되어 전년 대비 15%, 2023년 대비 13% 증가를 예상했다.
유럽의 경우 더욱 엄격한 배출 가스 기준으로 인해 친환경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더욱 저렴한 순수전기차 출시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로 모션은 중국의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계속해서 글로벌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하고 2025년에는 1290만 대 돌파를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17% 증가한 수치다.
로 모션의 책임 연구의원 로라 허거스는 '중국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은 올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 여러 개 새로운 공장이 문을 열고 국제적으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 모션 측은 현재 전기차 시장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정책 변화와 시장 격변 속에서도 얼마나 오랫동안 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니오, 플래그십 세단 ET9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미국시장 판매 일시 중단
-
중국 GAC토요타, bZ4X의 광저우토요타 버전 보치 4X 출시
-
현대차 · 기아 하이브리드 병렬형이 통했다...올해 글로벌 80만대 최다 기록 전망
-
[EV 트렌드] 中 BYD, 유럽 공략 강화 '헝가리에 연간 20만 대 규모' 신공장 추진
-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
주행 중 멈추는 스팅어 · 모델 3 등 14개 차종 2만 8000대 리콜
-
GM · 포드 · 테슬라 일부 전기차, 내년 1일부터 미국서 세액공제 혜택 상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유머] 억울하게 별점 테러 받은 커피숍 사장님
- [유머] 병원 입원해서 회사 못가요
- [유머] 몸개그 2인조
- [유머] 미안.. 나.. 더 이상은...!!
- [유머] 버섯 물약
- [뉴스]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접수했다... 유럽 한복판에서 '한국어 떼창'
- [뉴스] '전무후무한 대기록 보인다'... 안세영, 배드민턴 '슈퍼 1000 슬램' 달성 2승 남았다
- [뉴스] 택시 안에서 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침뱉고 행패 부린 60대, 결국 '징역 2년' 선고받았다
- [뉴스] 30대 현직 경찰관 창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근 업무에 압박감 느껴'
- [뉴스] 전국이 '찜통더위' 시달린 오늘(26일), 낮 최고 체감온도 37도 돌파...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
- [뉴스] 수능 사탐강사 이다지가 5년 전 114억 주고 산 '강남 건물', 5년 사이 218억으로 올랐다
- [뉴스] 바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대신 육아 전담한 아빠 박수홍... '딸이 날 엄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