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3 14:25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이브리드카를 전면에 내 세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1월 대비 13.1% 증가한 11만 1510대를 기록했다. 두 곳 모두 역대 1월 판매 대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1월 14.6% 증가한 5만 4503대를 팔았다. 주력 모델 대부분이 판매를 끌어 올린 가운데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160%, 89%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도 각각 54%, 15% 늘어 친환경차가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 502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8866대,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8296대)도 8000대 이상 팔리며 1월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투싼. 현대자동차 제공
랜디 파커 현대차 미 법인 CEO는 '다양한 모델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라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그리고 내연기관차까지 엄청난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를 기록적인 실적으로 시작했다'라고 했다.
기아 역시 회사 역사상 최다 판매 실적으로 1월을 시작했다. 총 5만 7007대로 지난해 1월 대비 12% 증가한 기아는 순조로운 출발로 2년 연속 사상 최다 판매 기록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기아 1월 판매를 주도한 차종은 SUV와 전기차다. 이 가운데 스포티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한 1만 1357대를 팔았다. 쏘렌토(6871대)와 텔루라이드(8771대)도 각각 14.1%, 26.8% 증가했다.
기아 K4. 기아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K4다. K4는 전반적으로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9.4% 증가한 1만 1616대를 팔았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1월 판매 대수가 1만대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와 K4, 현대차 투싼이 유일했다.
기아 아메리카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SUV 판매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한 K4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혁시적인 ICE 제품과 친환경 라인업으로 새로운 기록을 쓸 것'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유머] 사장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
- [유머] 짝퉁 그림으로 성공한 화가
- [유머] 73만 6천원이라는 비싼 피자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
- [뉴스] 김민석 '내 사건 담당했던 검사,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아'... 자신감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