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3 14:25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이브리드카를 전면에 내 세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1월 대비 13.1% 증가한 11만 1510대를 기록했다. 두 곳 모두 역대 1월 판매 대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1월 14.6% 증가한 5만 4503대를 팔았다. 주력 모델 대부분이 판매를 끌어 올린 가운데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160%, 89%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도 각각 54%, 15% 늘어 친환경차가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 502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8866대,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8296대)도 8000대 이상 팔리며 1월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투싼. 현대자동차 제공
랜디 파커 현대차 미 법인 CEO는 '다양한 모델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라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그리고 내연기관차까지 엄청난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를 기록적인 실적으로 시작했다'라고 했다.
기아 역시 회사 역사상 최다 판매 실적으로 1월을 시작했다. 총 5만 7007대로 지난해 1월 대비 12% 증가한 기아는 순조로운 출발로 2년 연속 사상 최다 판매 기록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기아 1월 판매를 주도한 차종은 SUV와 전기차다. 이 가운데 스포티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한 1만 1357대를 팔았다. 쏘렌토(6871대)와 텔루라이드(8771대)도 각각 14.1%, 26.8% 증가했다.
기아 K4. 기아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K4다. K4는 전반적으로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9.4% 증가한 1만 1616대를 팔았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1월 판매 대수가 1만대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와 K4, 현대차 투싼이 유일했다.
기아 아메리카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SUV 판매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한 K4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혁시적인 ICE 제품과 친환경 라인업으로 새로운 기록을 쓸 것'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유머] ㅇㅎ)k 게임 근황
- [유머] 18년째 공사중이라는 대학교
- [뉴스] 정가은 , 택시기사 취업 도전기 공개 ... '방송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
- [뉴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재혼 앞둔 서동주가 사람 만날 때마다 듣는다는 말
- [뉴스] JTBC 퇴사한 강지영, 14년 만에 MBC 돌아왔다... 라디오 DJ로 신고식
- [뉴스] 91kg까지 쪘다는 고경표... '몸무게 제한 걸려 놀이기구 탑승 불가, 평생 놀림감 됐다'
- [뉴스] '열애 중 '커플팰리스2' 찍었다?'... 결혼 발표한 채은정, '출연 진정성'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뉴스] 가수 은퇴 위기 놓였던 옥택연, '9집 가수' 소지섭이 2PM 활동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사연
- [뉴스] 형은 아버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 충격적인 살인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