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8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03 14:25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이브리드카를 전면에 내 세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1월 대비 13.1% 증가한 11만 1510대를 기록했다. 두 곳 모두 역대 1월 판매 대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1월 14.6% 증가한 5만 4503대를 팔았다. 주력 모델 대부분이 판매를 끌어 올린 가운데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160%, 89%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도 각각 54%, 15% 늘어 친환경차가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 502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8866대,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8296대)도 8000대 이상 팔리며 1월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투싼. 현대자동차 제공
랜디 파커 현대차 미 법인 CEO는 '다양한 모델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라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그리고 내연기관차까지 엄청난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를 기록적인 실적으로 시작했다'라고 했다.
기아 역시 회사 역사상 최다 판매 실적으로 1월을 시작했다. 총 5만 7007대로 지난해 1월 대비 12% 증가한 기아는 순조로운 출발로 2년 연속 사상 최다 판매 기록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기아 1월 판매를 주도한 차종은 SUV와 전기차다. 이 가운데 스포티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한 1만 1357대를 팔았다. 쏘렌토(6871대)와 텔루라이드(8771대)도 각각 14.1%, 26.8% 증가했다.
기아 K4. 기아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K4다. K4는 전반적으로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9.4% 증가한 1만 1616대를 팔았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1월 판매 대수가 1만대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와 K4, 현대차 투싼이 유일했다.
기아 아메리카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SUV 판매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한 K4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혁시적인 ICE 제품과 친환경 라인업으로 새로운 기록을 쓸 것'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감 불참 통보... ''K-소스' 수출 협의로 해외 출장 중'
- [뉴스] 박보검과 '꽃집 알바' 하고 시급 100만원 받으실 분... 역대급 꿀알바 등장
- [뉴스] 비욘세 딸 블루 아이비, '엄마 판박이' 미모로 화제... '13세 맞아?'
- [뉴스] 카리나, '고양이 비니'로 러블리 폭발... 패딩 속 여리 어깨까지 완벽
- [뉴스] '집단 마약 투약' BJ세야, 항소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치료 의지 고려'
- [뉴스] '콩팥 1300만원, 안구 5000만원'... 캄보디아 장기밀매 의혹에 충격적인 교민 증언
- [뉴스] 가을 밤, 조선 왕실의 밤을 걷다... 창덕궁·창경궁 후원 자유 관람 '동궐동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