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조회 4,80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31 18:25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르노 그룹, 볼보 그룹, CMA CGM의 합작회사인 플렉시스(Flexis)가 차세대 도시 물류 솔루션으로 개발 중인 전기차(EV)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플렉시스는 쇼룸에서 3종류의 차량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도시 물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플렉시스가 개발한 차량은 100% 전기차, 100% 연결성, 100% 도시 특화, 100% 맞춤형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공통의 EV 네이티브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전자 아키텍처를 탑재해 차량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물류 사업자의 효율적인 차량 전기화와 도시 물류의 증가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장형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도 함께 개발 중이다.
현재 플렉시스는 산업화와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프랑스, 영국, 독일의 물류 사업자 10개사와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만 5000대의 잠재적 수요가 예상된다. 특히 코리스 프리베(프랑스), 하이브드(영국), DB 솅커(독일) 등 3개사는 플렉시스와 협력해 운영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플렉시스가 공개한 3종류의 차량은 '스텝 인 밴', '카고 밴', '패널 밴'으로 구성된다. 이 차량들은 물류 업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저바닥 설계로 화물 적재 및 하역이 용이하고, 내부 공간은 완전히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고용량 배터리 솔루션을 채택해 급속 충전(20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며, 도심 주행 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운전석 높이 조절 기능을 통해 하루 최대 250회의 승하차 동작을 줄여 무릎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플렉시스는 이미 제품 라인업 개발에 3억 50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2025년에는 산업화와 시제품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산은 2026년 중반 프랑스 루노 그룹의 샌두빌 공장에서 시작된다. 개발 과정의 일환으로 20대의 대표적인 프로토타입이 제작됐으며, 2024년 3월부터 9000시간 이상의 주행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플렉시스는 물류 사업자와 차량 관리자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루노 그룹과 루노 트럭스에도 공급해 양사의 판매망을 통해 각각의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포토] 섹시여인
- [포토] 얼짱 아이돌
- [포토] 비키 섹시 아이돌
- [포토] 거유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연예인 닮은 섹시 처자
- [포토] 보일락 말락슴가
- [유머] 보너스 피싱
- [유머] 시리아 난민 100만명 받아들인 독일
- [유머] 매일 밤 고등학생 SNS 뒤지는 아저씨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