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조회 3,8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2 17:25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LG화학이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초고중합도 PVC는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소재로, 기존 PVC 대비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 소재는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될 예정이다.
초고중합도 PVC로 제작된 케이블은 내열성과 난연성이 뛰어나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손쉽게 휘어져 여성 및 노약자도 충전을 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제작되어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현재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LG화학은 고부가 제품 육성을 위해 지난해 여수공장의 PVC 생산라인 일부를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 달러에서 2030년 4182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
'자동차 빨간 경고등 켜졌다' 1월 내수ㆍ수출 모두 큰 폭 감소... 총 3.9%↓
-
KGM, 2025년 글로벌 첫 포문 튀르키예서 도심형 SUV 액티언 론칭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작년 국산차 수출 1위, R사 전체 실적 5배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
사전 예약 100만 대 뻥이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 느닷없는 리스 판매
-
中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성비' 타깃,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인증 완료
-
[EV 트렌드] 기아, 2000만 원대 진짜 저가형 전기차 'EV2' 내년 1월 출시
-
기아, 설 연휴 영향으로 1월 국내 판매 감소…해외 시장은 성장세 지속
-
기아, EV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및 금리 지원 프로모션 진행
-
르노코리아, 2025년 1월 내수 2601대 및 수출 1213대로 총 3814대 판매
-
캐나다, 테슬라에 100% 관세 검토…트럼프 지지 기업에 타격 줄 것
-
일론 머스크...테슬라, 세 번째 메가팩토리 건설 중
-
일본 완성차 업계, 2024년 판매·생산 감소… 중국 시장 부진 지속
-
[기자 수첩] 벤틀리에서 애스턴 마틴, 가는 곳마다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 기록
-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
테슬라 잡으러 왔다... 볼보 EX30, 세상에서 제일 싼 가격으로 판매 돌입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한인회 홈페이지에 '캄보디아행' 구인 광고 올라와... '3개월간 감금됐다' (영상)
- [뉴스] '쩍쩍' 가뭄에 시달리던 오봉저수지... 이제는 홍수 우려
- [뉴스] 신동엽, 과거 '80억 빚' 고백... '보증 잘못 서서 매일 전화 300통 받아'
- [뉴스] '욕설 퍼붓고 아이 얼굴에 침까지 뱉어'... 정체불명 여성의 이상행동에 평택 주민들 '기절초풍'
- [뉴스] 월 8만원 넣고 1300만원 돌려받기... 전국 첫 시행 제도, 뭐길래?
- [뉴스] 불 난 건물서 '생후 2개월' 아기 먼저 살리고... 대피 중 추락한 엄마, 끝내 숨져
- [뉴스] 여친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1년간 방치한 남성... 여친 명의로 '거액' 대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