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조회 3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1 17:25
'욕 먹을 줄 알았지' 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재규어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새 로고와 레터링(재규어 제공)
재규어가 럭셔리 전기차 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리브랜딩이 회사 내부 비판에 직면했다. 재규어는 지난해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고 하이엔드 럭셔리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이애미 아트 위크에서 새로운 로고와 엠블럼, 브랜드 슬로건 등을 적용한 '재규어 디자인 비전 콘셉트'를 공개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총 3종의 럭셔리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규어의 이런 행보와 달리 내부에서는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에 대한 비판과 이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논란은 재규어 디자인팀이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크리에이티브 총괄에게 보낸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시작했다.
재규어 디자인팀은 회사가 새로운 로고 등의 제작을 외부업체에 맡기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새로운 로고가 '둥글고 장난스럽다'라고 비판하고 '럭셔리를 추구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시각적 정체성이 단절됐다'라고 지적했다.
재규어가 지난해 12월 열린 마이애미 아트 위크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재규어 제공)
재규어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아무것도 모방하지 마라(Copy nothing)'도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디자인팀은 특히 재규어의 새로운 로고가 기존의 다른 브랜드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마이애미 아트 위크에서 공개한 디자인 비전 콘셉트카에 처음 적용한 재규어 로고와 레터링은 기존에 나온 여러 종류의 엠블럼과 매우 유사하고 여성 화장품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디자인팀 직원들은 새 로고와 레터링 등이 조롱에 가까운 비난을 듣자 자신들과 아무런 협의없이 외부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결과로 지적하고 최고 책임자에게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재규어의 첫 번째 모델은 EV 전용 플랫폼(JEA, Jaguar Electrified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430마일(약 690km. WLPT)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BMW 코리아, 1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등 3종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A7 아반트
-
[스파이샷] 포드 쿠가 F/L( 유럽 버전)
-
'너무 강렬해' BMW, 1월 온라인 한정판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등 3종 출시
-
[역대급 반전] 기아 EV9, 미국 시장 출시 첫 달 '도요타 전기 SUV 판매량 2배'
-
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
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지프 더 뉴 랭글러, 미스터카멜과 협업 스페셜 데칼 차량 및 본격 마케팅 전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수입차] 올해 반백살 맞는 폭스바겐 골프...지금까지 3700만 대 팔렸다.
-
[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
폭스바겐그룹, 새로운 기업 디자인 글로벌 차원 판매법인ㆍ판매조직에 순차 적용
- [유머] 19세 괴력소년의 아귀힘
- [유머]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생물독
- [유머] 실눈캐가 무서운 이유
- [유머] 오싹오싹 모든 질문에 대답해야하는 남자
- [유머] 전세계 역사상 지지율 1위 대통령
- [유머] 일베가 언제 파란색이?
- [유머] 비흡연자가 보는 일반적인 흡연자의 모습
- [뉴스]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그림 소송 터져... '2500만원에 샀는데 여가수 준다고'
- [뉴스] 송혜교 통했다... '검은 수녀들', 권상우의 '히트맨2'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남자와 성관계, 30분은 해야 만족해' 19금 '화끈' 발언... 유나는 '폭탄 선언'까지
- [뉴스] '음주운전 2회·뺑소니 2회' 김흥국... 이번엔 '무면허 운전' 걸렸다
- [뉴스] '이재명 조폭 연루설' 주장한 장영하 변호사... 1심 재판 결과 나왔다
- [뉴스] '너 납치된거야' 범죄도시2 강해상 모티브된 살인마, 남은 인생 한국 감옥서
- [뉴스] 캄보디아서 현지 여성 살해한 한국인 사업가... '베개로 질식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