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66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조회 564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5-01-21 15:45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2030년 보급 목표 달성에 차질은 물론 중국산 저가 전기차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사진은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조립 공정 (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 무공해차 430만 대 보급 목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의 전기차 판매 추세를 감안했을 때, 목표 달성이 어려운 만큼 하향 조정과 함께 수요를 늘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무공해차는 순수 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서 21일 열린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에서 윤경선 상무는 '수송부문의 핵심 감축수단인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며 “작년 전기차 판매가 14만 6000대인 상황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60~70만 대 판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윤 상무는 '이러한 목표는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도 목표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전기차 대당 보조금 매년 감소, 충전 요금 할인 특례 중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 감소 등 지원책들은 축소됐다'라고 지적했다
윤 상무는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와 무공해차 판매 의무 규제는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 강화되고 있어 자동차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무리한 감축정책은 우리 산업생태계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산업 의존도를 키울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최근의 전기차 캐즘현상과 중국 전기차산업의 부상, 미국과 유럽 등의 전기차 속도조절 분위기 등을 고려해 2030년 친환경차 보급목표를 현실화하고 물류 효율화, 교통흐름 개선 등 수송부문 감축수단 및 감축량을 확대해 업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해다.
이노씽크컨설팅 김철환 상무는 '전기차 보급에 지나치게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저감 정책은 저감목표 달성을 위한 대안적 수단이 미흡한 상태”라며 “이용가능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식별하고 각 정책수단별로 정해진 저감목표를 유기적으로 달성토록 하는 정책조합(policy mix)을 통해 전체 도로부문 배출저감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강남훈 KAMA 회장도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수소차 30만 대 보급으로 수송부문 전체 감축목표의 80%에 달하는 2970만톤을 줄여야 한다.”라며 “2년 연속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캐즘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2030년 무공해차 보급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했다.
강 회장은 전기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기차 캐즘 조기 극복을 위해 향후 2~3년간 대당 구매보조금 확대 유지, 충전요금 할인특례 한시적 부활, 통행료 감면 유지, 고속도로 전용차선 진입 허용 등 특단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0] 2025-02-06 10:25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0] 2025-02-06 10:25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0] 2025-02-06 10:25 -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0] 2025-02-06 10:25 -
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에 전기차 충전 테스트 센터 개설
[0] 2025-02-06 10:25 -
GM, 혼다로부터 크루즈 지분 인수 완료
[0] 2025-02-06 10:25 -
[영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전쟁
[0] 2025-02-06 10:25 -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 관련 콘텐츠 제공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0] 2025-02-06 10:25 -
현대모비스, 데이터 통합검색 분석 가능 ’데이터맵’ 구축...빅데이터 경영
[0] 2025-02-06 10:25 -
HD현대, 업계 최초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
[0] 2025-02-0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쌍용자동차, 2022년 경영실적…매출 3조 4,233억 원
-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화물차에 사골 소리 듣고도 사전 예약 몰린 이유?
-
큰 물에서 더 잘 노는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 1월 국산 SUV 중 해외 판매 1위
-
현대차, 육상ㆍ하늘 연결 통합 MaaS 플랫폼 구축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향상된 랠리모드로 설원도 완벽 주행...제로백 3.4초
-
순두부찌개 최고예요, 한국 음식에 푹 빠진 세계 최대 자동차 브랜드 한국 CEO
- [유머] 우유 신선하게 먹는 방법
- [유머] 학교에서 드리프트를??
- [유머] 대륙의 폭죽놀이
- [유머] 지폐 훼손해서 굿즈를 만들어 파는 정신 나간 업체
- [유머] 강형욱피셜 키울 때 난이도라는게 없는 견종.jpg
- [유머] 세대별 체력 체감하기
- [유머] 남편의 비밀 영상을 770GB나 발견함
- [뉴스] '국힘은 원하는데 민주당은...' 국회 과방위, 故 오요안나 관련 청문회 안 하나
- [뉴스] 돈 받고 영어·수학 가르친 교회 비전스쿨... 대법, 돌봄 아닌 학원으로 판단
- [뉴스] '이재명 후원금', 오픈 25분만에 목표치 1억 5000만원 달성해 마감
- [뉴스] '이혼 말고 차라리 남편을...' 내연녀에 살인 교사한 부부 최후
- [뉴스] 억대 대출까지 받아 쇼핑하는 아내... 남편 '불안하고 죽고 싶다'
- [뉴스] '통편집될까 봐 안 왔나'...故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골때녀' 녹화 참여 안 해
- [뉴스] 박선영, 김일우에게 플러팅...'오빠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