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6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17 14:25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사진 제공=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견제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도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자동차 수출액이 2년 연속 700억 달러(약 101조 원), 국내 생산 대수는 2년 연속 400만 대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작년 수출액은 708억 달러(약 103조 원)를 기록했다. 709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다.
수출액 증가에는 하이브리드카가 크게 기여했다. 작년 하이브리드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113억 달러(약 16조 원)에 달했다. 모델별 수출 1위는 29만 5099대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29만 5099대), 이어 현대차 아반떼(23만 596대)와 코나(22만 2199대) 순이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413만 대로 2년 연속 400만 대(수출 278만 대)를 돌파했다. 모델별 생산 순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28만 7000대로 1위, 이어 쉐보레 트랙스(28만 5000대), 현대차 코나(24만 9000대), 기아 스포티지(21만 1000대) 순이다.
작년 국내 판매는 6.3% 감소한 163만 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134만 대, 수입차는 28만 대를 각각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카)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65만 대로 10대 가운데 4대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하이브리드카는 2023년 대비 32% 증가하며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의 76%, 전체 판매 차량의 30%를 차지했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 쏘렌토(9만 4538대)며 이어 기아 카니발(8만 2748대), 현대차 싼타페(7만 7161대) 순이다.
정부는 올해에도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내수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친환경차 캐즘 대응, 첨단 기술력 강화,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들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자!... 부모님 면역력 좋은 선물 4가지
-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유머] 무속인 참교육한 김용만
- [유머] 부천bj들에 개빡친 부천시
- [유머] 관절이 고장난 눈나
- [유머] 7Kg짜리 돈까스 도전
- [유머] 생활의 달인 역대급 뇌절편
- [유머] 친구가 우리집 강아지 닮았다고 보내줬어
- [유머] 롯데시네마 겁쟁이들을 위한 상영관 오픈
- [뉴스] 카리나, 욕실서 사진 찍더니... '이 포즈'에 반응 터졌다
- [뉴스] 16kg 감량한 한혜연, 다이어트 부작용?... '이 부위 관리 실패하면 눈물 쏟는다'
- [뉴스] 뉴진스는 소송 또 졌지만, 민희진은 '돈' 받는다... 누구에게, 얼마 받나 보니
- [뉴스] '노 차이니즈존' 선언했던 성수동 카페,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7차전 극적 역전승
- [뉴스] 둘이서 헬멧 없이 타고가던 '무면허' 킥보드 단속하던 경찰, '감옥' 갈 위기
- [뉴스] 충암고 축제서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급하게 '사과 영상'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