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40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조회 5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14 13:25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폭스바겐 ID.4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 SUV ID.5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ID.5는 탁월한 효율성과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 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의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을 가미한 모델이다. 특히 차체 앞쪽부터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ID.5의 시그니처 쿠페 루프 라인은 도로 위에서 ID.5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화하는 요소다.
ID.5의 전장×전폭×전고는 4600mm×1850mm×1620mm로 같은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보다 15mm 길고 5mm 낮다. 또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 덕에 실내 공간 또한 차급 대비 여유롭다.
ID.5의 외관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가 장착됐고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블랙루프, 실버 스트립이 이어지는 필러 라인과 바디 컬러로 범퍼 및 사이드 하단부를 마감했다.
폭스바겐 ID.5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쿠페 스타일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공기저항계수(Cd)는 0.26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ID.5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과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췄다.
2열 좌석에 넓은 헤드룸과 다리 공간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날렵한 쿠페 스타일에도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561ℓ에 달해 레저 활동이나 일상적인 트렁크 활용에도 부족함이 없다.
2025년형 ID.4와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는 기존 ID.4 대비 최고출력은 40%, 최대토크는 75% 향상된 수치다. 두 모델 모두 0-100km/h 가속을 6.7초 만에 마무리하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
2025년형 ID.4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km(도심 451km / 고속 391km)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m/kWh(도심 5.2km/kWh / 고속 4.5km/kWh)이다.
폭스바겐 ID.4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ID.5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2025년형 ID.4와 ID.5의 인테리어는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운전자 친화적 구성을 갖췄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넓어진 디스플레이 덕에 조작 편의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새로운 메뉴 구성을 통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 및 개인화 구성이 가능하다.
또 케이블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커넥트 기능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2025년형 ID.4 Pro와 ID.5 Pro에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가 탑재된다.
폭스바겐 ID.5(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운행에 최적화된 충전 시스템의 개선도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적화” 메뉴에서는 배터리 히터 기능을 작동시켜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밖에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트래블 어시스트,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트림에 따라 기본 또는 선택 적용된다.
2025년형 ID.4의 가격은 5299만 원부터 ID.5는 단일 트림으로 6099만 원에 책정됐다. 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는 올해 1분기 중,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0] 2025-01-20 17:25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0] 2025-01-20 17:25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0] 2025-01-20 17:25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0] 2025-01-20 14:25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0] 2025-01-20 14:25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5-01-20 14:25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0] 2025-01-20 14:25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0] 2025-01-20 14:25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0] 2025-01-20 14:25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0] 2025-01-2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4월 美 시장 소형 SUV 부문 점유율 및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
현대자동차기아 ‘2023 발명의 날’ 행사 개최
-
포드 머스탱,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
-
넥센타이어, ESG 경영 강화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
한국타이어, 2023년 고속도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운영
-
기아, ‘The Kia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
[EV 트렌드] 테슬라, 주행 중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하품 · 눈 깜빡임 체크'
-
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팰리세이드 경쟁 예고'
-
유럽에서 잘 팔리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주소 '독일, 4월 PHEV 판매 46% 감소'
-
[기자 수첩] 섬뜩한 경고, 중국 전기차 공세에 유럽 자동차 산업 황폐화
-
[영상] 압도적 퍼포먼스 X 데일리카의 편안함, 맥라렌 GT
-
자율주행기업 모셔널, 한국 주재 첫 아시아 임원에 마이클 세비딕 임명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유머] 요즘 유행하는 바지 통
- [유머]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 [유머] 2009년 빌보드 26주 연속 1위한 레전드 가수가 생각하는 K팝.jpg
- [유머] 역사상 코가 가장 길었던 사람
- [유머] 야식 먹을 생각에 행복한 응급실 간호사
- [유머] 막걸리어 대한 속설
- [유머] 게이머라면 참을 수 없는 것
- [뉴스]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 곡 '윤비어천가' 공개하며 윤 대통령 지지 표명한 래퍼 윤비
- [뉴스] 윤 대통령 구속 직전 최준용과 서부지법에 있었던 여배우... '유명한 태극기부대'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 김성훈 경호차장 '알겠습니다'
- [뉴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하며 8400억원 굴린 40대 남성의 최후
- [뉴스] '암호화폐 거래해요' 8억 상당 챙겨 도망치던 중국인 일당 구속
- [뉴스] 망치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털려던 중학생 3명...왕복 8차선 건너며 경찰과 추격전
- [뉴스] 美 트럼프 취임에 오세훈 '정치적 갈등 멈추고 경제에 집중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