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46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조회 1,1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10 14:25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색 선호도(왼쪽)와 아시아 지역 선호도(오른쪽) (출처=바스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전세계 신차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색상은 하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정색과 은색,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 80%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대부분이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외장 컬러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등 유채색 비중이 다른 지역 대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바스프(BASF)는 '소비자들이 사이에서 흰색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노란색과 회색, 녹색 등 따뜻한 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제'라고 했다.
바스프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색상 변화에 따르면 대륙별 선호도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채색 계열의 비중이 높았지만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에서는 베이지가 인기를 끌었다.
EMEA 역시 무채색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지만 베이지(2%), 빨간색(5%)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스프는 '베이지는 차분함과 세련미, 그리고 안정적인 욕구를 반영한다'라며 '자기 개성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보장하는 색'이라고 했다.
미국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무채색 계열 비중이 80%로 같았지만 파란색(9%)과 빨간색(7%)이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베이지의 경우에도 1%에 그쳤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흰색(29%)이며 이어 검정색과 회색이 20%로 같았다.
아ㆍ태 지역은 유난히 흰색이 많았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흰색 비중은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검정색(24%), 회색(15%) 순이다. 하지만 노란색 비중이 2%로 글로벌 시장 전체 비중(1.5%)은 물론 EMEA, 미국 지역보다 배 이상 많았다.
유채색 계열의 증가로 아시아 지역에서 흰색은 2%, 은색은 1% 줄었다.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노랑꽃이 만발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증가가 부드러운 톤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920마력 HPEV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0] 2025-03-10 10:45 -
[신차공개] 볼보, 차세대 전기 세단 ‘ES90’·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0] 2025-03-10 10:45 -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0] 2025-03-07 17:00 -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0] 2025-03-07 17:00 -
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0] 2025-03-07 16:45 -
현대차, 美 AV라이드와 로보택시 협력…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사업 확대
[0] 2025-03-07 16:45 -
폭스바겐, 트럼프의 25% 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북미 생산 차량 영향 없어
[0] 2025-03-07 16:45 -
테슬라, 2월 글로벌 판매 부진… 독일·중국서 급감
[0] 2025-03-07 14:25 -
테슬라 밀어내는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킬러’로 급부상
[0] 2025-03-07 14:25 -
폭스바겐, 2026년 출시 예정 ID. EVERY1 공개…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0] 2025-03-0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쉐보레 트래버스
-
닛산,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비용 30% 절감 계획
-
폭스바겐 그룹의 앱스토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의 핵심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11.3.1 일반인에게 업데이트 시작
-
혼다, 새 프레임과 파워 유닛 적용한 2023년형 ‘CB750 호넷’ 출시...1053만 원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타이틀 스폰서십 이어간다....4월 스피드웨이 첫 시동
-
쏠라이트 인디고 '박준의ㆍ박준성' 현대차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올해 국제 대회 데뷔
-
尹 대통령 울산 공장 방문, 현대차 올해 185만 대 생산 108만 대 수출...코로나 이후 최대
-
[시승기] 미니 JCW 컨버터블 '독특하게 열어 오감으로 만나는 봄' 고-카트 필링 가득
-
현대자동차, 올해 코로나 이후 국내 최대 생산 및 수출
-
렉서스코리아, 전국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중국 승용차 판매, 1─2월은 전년 대비 20% 가격 인하에도 수요 침체
-
현대모비스,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 美경사충돌 테스트 만점 획득
-
셰플러코리아, 경남도와 ‘E-모빌리티 핵심부품 공급 기지 구축’ 투자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에어백 기술 고도화로 미래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선도
-
[EV 트렌드] 폭스바겐, 동유럽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 중단 '북미행 두고 저울질'
-
세계 여성의 날, 포드가 공개한 발칙하고 끔찍한 차 '익스플로러 남성 전용 에디션'
-
M을 왜건으로 즐겨볼까? BMW 뉴M3투어링국내 출시...시속100km단3.6초
-
'아이오닉 5 N 이어 줄줄이' 현대차 고성능 N 전동화 스타트...순수 전기 코나 N 대기 중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 통해 육성된 4개사 독립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비밀의 화원1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1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레오파드의 유혹
- [포토] 분홍빛 장미꽃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싱글벙글 음식을 강탈하는 갈매기 모음
- [유머] 싱글벙글 갓난아기 오토바이 태우는 정신나간 아빠
- [유머] 일본 여자아이가 만든 무인상점 이용 후기
- [유머] 퀴리 부인의 젊은시절 공부법 ㄷㄷ.jpg
- [유머] 싱글벙글 목욕하는 참새를 따라 하고 싶었던 동박새
- [유머] 싱글벙글 코끼리땃쥐
- [유머] 싱글벙글 세계지도의 역사
- [뉴스] 美 매체들은 폭망 예상했는데... 봉준호의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하음이 여자 전체 2위, 하율이 남자 에이지 1위'... 션, 딸 ㆍ아들과 사이판 마라톤 도전
- [뉴스] 4월 결혼 앞두고 예비신부에게 '감동 청혼' 한 김종민... 프러포즈 '썰' 공개했다
- [뉴스] 더 비싸게 파는 '디카페인' 커피, 마셔도 밤잠 설치는 이유 있었다
- [뉴스] 세계여성의날 '남편·남친이 웃는 여성정책' 홍보한 경기도... 결국 '사과문' 게재
- [뉴스] '한국은 미국 속국'... '소녀상 조롱' 한 미국 유튜버, 재판서도 '망언' 남겼다
- [뉴스] 심우정 검찰총장, 野 사퇴 압박에 '尹석방 소신껏 판단... 탄핵사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