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24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5-01-10 14:25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색 선호도(왼쪽)와 아시아 지역 선호도(오른쪽) (출처=바스프)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색 선호도(왼쪽)와 아시아 지역 선호도(오른쪽) (출처=바스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전세계 신차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색상은 하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정색과 은색,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 80%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대부분이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외장 컬러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등 유채색 비중이 다른 지역 대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바스프(BASF)는 '소비자들이 사이에서 흰색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노란색과 회색, 녹색 등 따뜻한 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제'라고 했다.
바스프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색상 변화에 따르면 대륙별 선호도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채색 계열의 비중이 높았지만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에서는 베이지가 인기를 끌었다.
EMEA 역시 무채색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지만 베이지(2%), 빨간색(5%)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스프는 '베이지는 차분함과 세련미, 그리고 안정적인 욕구를 반영한다'라며 '자기 개성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보장하는 색'이라고 했다.
미국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무채색 계열 비중이 80%로 같았지만 파란색(9%)과 빨간색(7%)이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베이지의 경우에도 1%에 그쳤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흰색(29%)이며 이어 검정색과 회색이 20%로 같았다.
아ㆍ태 지역은 유난히 흰색이 많았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흰색 비중은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검정색(24%), 회색(15%) 순이다. 하지만 노란색 비중이 2%로 글로벌 시장 전체 비중(1.5%)은 물론 EMEA, 미국 지역보다 배 이상 많았다.
유채색 계열의 증가로 아시아 지역에서 흰색은 2%, 은색은 1% 줄었다.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노랑꽃이 만발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증가가 부드러운 톤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images/upload/2025-05-07/thum_17465775055806810news.jpg)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
- 
                                    
                                          관세 폭풍 오기 전 '사자' 현대차ㆍ기아, 4월 美 역대급 실적... 7개월 연속↑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images/upload/2025-05-02/thum_17461635075804506news.jpg)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images/upload/2025-05-02/thum_17461635035804828news.png)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유머] 소주 16병 만취 운전 20대 8년 징역 
- [유머]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 [유머] 아이유 악플러 근황 
- [유머] 일본여행 퓰리쳐상 
- [유머] 일본여자가 한국에 와서 무서움을 느꼇던 이유 
- [유머] 꾸준히 여자아이들 보육원에 후원중인 아이돌 
- [유머] 발달장애인 큰딸이 새우 튀김우동을 좋아합니다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 [뉴스] '속옷 CEO' 송지효, 충격 식습관 공개... '매일 공복에 낮술 마시고 자' 
- [뉴스] 리사, 태국 공연서 선보인 '과감+세련' 비주얼로 '월드스타 클래스' 입증 
- [뉴스] '일제 잔재물' 설성고원 경호정, 안내판 문구 수정 재설치... '역사를 되새기는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