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조회 6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7:25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폭 2.5m의 물 웅덩이 위로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 출처=양왕(仰望)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로 노면에 있는 장애물을 점프하듯 가볍게 뛰어넘는 차량이 등장했다. BYD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仰望)의 슈퍼 스포츠카 U9은 최근 인간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물 웅덩이를 뛰어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U9은 노면에 있는 물 웅덩이를 발견하자 마치 스케이트 보드 올리(Ollie)처럼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올리는 스케이트 보드를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이다. U9은 시속 120km의 속력으로 달리면서 최대 35mm의 높이로 뛰어 오른 후 무려 6m를 날아 착지하고 주행을 이어간다.
U9은 테스트 트랙에서 물이 고여있는 2.5m 구간의 지점 앞에서 멀리 뛰기 선수가 도약을 위해 몸을 웅크리듯 차체를 낮춘 후 튀어 오른다. 그리고 4m 길이의 금속 스파이크가 설치된 구간도 같은 방법으로 뛰어넘는다.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폭 2.5m의 물 웅덩이 위로 날아 오르고 있다.
양왕은 지난 2023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U9을 처음 공개하면서 다이서스 X(Disus X) 서스펜션 기술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다이서스-X 서스펜션은 댐퍼의 감쇠력과 유압, 에어 서스펜션을 이용해 차량을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당시에는 U9이 무대에 등장하면서 위, 아래로 차체를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U9이 점프를 하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놀라운 것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오로지 자율주행으로 이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실제 운전에서 U9이 보여준 기술이 필요한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BYD의 다이서스 X 서스펜션은 자율주행 중 포트홀, 물웅덩이, 타이어 파손 등 다양한 환경의 돌발적인 위험을 피하는데 유용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4m 길이의 금속 스파이크 위를 날아 오르고 있다.
양왕 U9은 BYD가 자체 개발한 '이시팡(Yisifang)' 플랫폼을 바탕으로 80kWh 배터리와 최고 출력 1100마력과 최대 토크 1680Nm을 발휘하는 3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한화로 3억 2000만 원에 달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
하와이로 가자! 현대차, 전기차 사면 전원 힐튼 계열 호텔 숙박권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페이스리프트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유머] 19세 괴력소년의 아귀힘
- [유머]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생물독
- [유머] 실눈캐가 무서운 이유
- [뉴스] 조폭 출신 유튜버 부부, 경쟁 유튜버 찾아가 너클로 폭행...법정 구속
- [뉴스] 서부지법, 尹 멘토 신평 변호사 고발... '차은경 부장판사 탄핵집회 참석' 주장
- [뉴스] '죽고 싶어?'... 김혜선♥스테판, 1년 만에 달라진 결혼생활 공개
- [뉴스] '61세' 김일우 ♥박선영과 핑크빛 케미...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파'
- [뉴스] '최소 2주 엎드려야'... 배우 이광기 긴급 수술받아
- [뉴스] 한지민♥이준혁 드디어 '뜨밤'...본격 어른 연애 시작
- [뉴스] 文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 설 명절 맞아...분열된 국민 마음 치유되길' 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