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6일(현지 시간) 개막한 'CES 2025'에서 우븐 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현지 독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율주행차가 주택가를 달리고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 등과 공존하는 꿈의 도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도요타는 7일, CES 2025에서 오는 가을 '도요타 우븐시티(Toyota Woven City)'에 100여 명이 입주해 실제 거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우븐시티 프로젝트 1단계를 마쳤다'라며 '1년 이내에 2000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스마트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총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투자한 우븐시티는 후지산 기슭에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의 옛 도요타 공장 부지에 세워지는 미래 도시로 2020년 CES에서 콘셉트가 처음 공개됐다.
사진 출처=도요타
축구장 100개 면적에 달하는 우븐시티에는 다이킨 공업, 닛신 식품, 다이도, UCC 재팬 등 환경과 자판기, 음식과 카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우븐시티에서 친환경 에어컨, 기능성 음료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커피의 잠재적 가치 등 다소 생소한 실험을 하게 된다.
미래의 거주 공간 실현을 위한 거대한 실험실로 운영되는 우븐시티에는 자율주행차가 마을 곳곳을 달리며 주민들의 이동과 안전을 살피고 에어 택시, 이동 수단별 전용 도로 등으로 정체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상을 현실화하게 된다.
아키오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이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휠체어로 경주를 하고 조깅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드론, 노인을 위한 반려 동물 로봇 등도 우븐시티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도요타
우븐시티에 처음 입주하는 100여 명은 도요타와 자회사인 우븐 바이 도요타 직원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360여 명에 이르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븐시티에 거주하면서 도시의 모든 잠재력을 시험하고 결과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우븐시티는 2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총 20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도시의 모든 전력은 수소연료전지로 공급될 예정이며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티포 폴고레로 2개 포디움 달성
-
기아 K5 · 현대차 투싼 · 테슬라 모델 Y 등 32개 차종 43만 대 리콜
-
2억에도 심상치 않은 하이클래스 MPV 반응 '렉서스 LM 500h' 월 70대 예상
-
다임러트럭, 독일 만하임 공장에 배터리 기술센터 개설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예정
-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1년 연기
-
[스파이샷] 기아 K4 5도어
-
[영상] 엔진의 시대는 끝났다? 내연기관이 사라지지 않을 3가지 이유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포뮬러 E 시즌 피날레 '팀 월드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
-
세계 최강 대한민국 궁사처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양궁 체험 행사
-
피렐리, SUV 최적화 사계절용 고성능 타이어 ‘스콜피온 MS’ 출시
-
GM, 수해 지역 쉐보레 브리게이드 긴급 구호 차량 제공...피해 지역 복구 지원
-
인도 최초의 전기 SUV 쿠페 '타타 커브' 공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中 샤오펑 협력 확대로 2026년 첫 전기차 출시
-
서비스 기술 입증, ‘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 차지
-
테슬라, 자동차 매출 7% 감소...예상보다 부진한 수익에 주가 하락
-
'2개의 심장'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SE 국내 출시
-
빈패스트, 필리핀 시장 진출... 첫 모델은 'VF 5'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뉴스] '언제부터 제주가 중국 땅이었냐'... 제주 우도 해변에 설치된 '中 오성홍기' 논란
- [뉴스] '벌레 나왔네? 환불해'... 305번 거짓말해 770만원 뜯은 대학생 최후
- [뉴스] '악취가 너무 심하게 나요'... 숨진 지 약 20일 만에 발견된 엄마와 아들
- [뉴스] 아파트 1층 집안으로 돌진한 자동차... 집에서 쉬던 80대 노인 봉변
- [뉴스] 문신한 한국 관광객들, 태국 파타야서 '집단 패싸움'... 벌금 OOO만원 청구됐다
- [뉴스] '의대 2천명 증원, 모두에게 고통'... 김민석 총리 '국민 회복으로 나아가야'
- [뉴스] 3억 아파트 해온 '재혼' 며느리에게 '이혼해라'... 시어머니의 말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