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6일(현지 시간) 개막한 'CES 2025'에서 우븐 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현지 독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율주행차가 주택가를 달리고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 등과 공존하는 꿈의 도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도요타는 7일, CES 2025에서 오는 가을 '도요타 우븐시티(Toyota Woven City)'에 100여 명이 입주해 실제 거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우븐시티 프로젝트 1단계를 마쳤다'라며 '1년 이내에 2000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스마트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총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투자한 우븐시티는 후지산 기슭에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의 옛 도요타 공장 부지에 세워지는 미래 도시로 2020년 CES에서 콘셉트가 처음 공개됐다.
사진 출처=도요타
축구장 100개 면적에 달하는 우븐시티에는 다이킨 공업, 닛신 식품, 다이도, UCC 재팬 등 환경과 자판기, 음식과 카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우븐시티에서 친환경 에어컨, 기능성 음료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커피의 잠재적 가치 등 다소 생소한 실험을 하게 된다.
미래의 거주 공간 실현을 위한 거대한 실험실로 운영되는 우븐시티에는 자율주행차가 마을 곳곳을 달리며 주민들의 이동과 안전을 살피고 에어 택시, 이동 수단별 전용 도로 등으로 정체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상을 현실화하게 된다.
아키오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이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휠체어로 경주를 하고 조깅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드론, 노인을 위한 반려 동물 로봇 등도 우븐시티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도요타
우븐시티에 처음 입주하는 100여 명은 도요타와 자회사인 우븐 바이 도요타 직원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360여 명에 이르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븐시티에 거주하면서 도시의 모든 잠재력을 시험하고 결과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우븐시티는 2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총 20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도시의 모든 전력은 수소연료전지로 공급될 예정이며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빛나는 4개의 링' 아우디, 100kWh 배터리 탑재 A6 e-트론 티저 공개
-
중국의 3억 2000만 원 순수전기차 '양왕 U9' 다음달 고객 인도 돌입
-
'땅과 하늘에서 통합 모빌리티'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
4조 9000억 투입, 테슬라 전기 트럭 생산 위한 '세미 팩토리' 렌더링 공개
-
[EV 트렌드] 볼보, 2030년 전기차 전면 전환 '흔들'… 하이브리드 선택지 '만지작'
-
BMW, 부분변경 4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전국 전시장 입고 완료,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
[칼럼] '환경부' 과충전 방지 시스템 빠진 지하주차장 충전기에 보조금
-
기아, 2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3조 6437억원'...친환경 고수익차 증가 효과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청소년 인재 육성 ‘글로벌 커리어 캠프’ 개최
-
파리 센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한국 양궁...현대차그룹 40년 후원 결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8월 전격 출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
-
휴가철 사고 가뜩이나 많은데 자율주행 흉내 전방주시 태만 사고 급증
-
[시승기] 퍼스트 클래스,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 500h...비교할 차 '없음'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
현대모비스 신개념 램프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
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감소
-
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257억 흑자...내수 감소 수출로 만회
-
현대모비스 '전기차 수요 정체' 2분기 매출액 6.6%↓, 영업익 4.2%↓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유머] 미국에서 자기 컵을 지키는 이유
- [뉴스] 갑질 징계 이어 음주운전까지... 현역 육군 중장, 해임 검토 가능성
- [뉴스] '당뇨에 심리적 충격까지'... 尹, 14일 특검 출석 또 거부할 듯
- [뉴스] 6000년의 벽화가 유산이 되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극
- [뉴스] '폭염' 속 대형마트서 카트 정리하던 직원, 의식잃고 쓰러진 뒤 사망
- [뉴스] '코스피 2년 내 OOOO 가능'... 美 최고 투자은행 'JP모건', 어마어마한 예측 내놨다
- [뉴스] 워터밤 폭격한 권은비가 전하는 '첫번째 레슨'... '물 맞으며 OO서 무대 연습'
- [뉴스] '한판에 550억'... PSG vs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전서 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