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7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7 14:25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6일(현지 시간) 개막한 'CES 2025'에서 우븐 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현지 독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율주행차가 주택가를 달리고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 등과 공존하는 꿈의 도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도요타는 7일, CES 2025에서 오는 가을 '도요타 우븐시티(Toyota Woven City)'에 100여 명이 입주해 실제 거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우븐시티 프로젝트 1단계를 마쳤다'라며 '1년 이내에 2000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스마트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총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투자한 우븐시티는 후지산 기슭에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의 옛 도요타 공장 부지에 세워지는 미래 도시로 2020년 CES에서 콘셉트가 처음 공개됐다.
사진 출처=도요타
축구장 100개 면적에 달하는 우븐시티에는 다이킨 공업, 닛신 식품, 다이도, UCC 재팬 등 환경과 자판기, 음식과 카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우븐시티에서 친환경 에어컨, 기능성 음료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커피의 잠재적 가치 등 다소 생소한 실험을 하게 된다.
미래의 거주 공간 실현을 위한 거대한 실험실로 운영되는 우븐시티에는 자율주행차가 마을 곳곳을 달리며 주민들의 이동과 안전을 살피고 에어 택시, 이동 수단별 전용 도로 등으로 정체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상을 현실화하게 된다.
아키오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이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휠체어로 경주를 하고 조깅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드론, 노인을 위한 반려 동물 로봇 등도 우븐시티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도요타
우븐시티에 처음 입주하는 100여 명은 도요타와 자회사인 우븐 바이 도요타 직원으로 1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360여 명에 이르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븐시티에 거주하면서 도시의 모든 잠재력을 시험하고 결과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우븐시티는 2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총 20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도시의 모든 전력은 수소연료전지로 공급될 예정이며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
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
현대차 정재훈 사장, 닛케이 포럼에서 수소 사회 리더 선언
-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4도어 랩타임 신기록 세워
-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