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과 거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를 중국군을 지원하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美 국방부를 인용 CATL과 텐센트의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리스트 추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국방부 리스트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 드론 업체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텔(Quectel), 국유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추가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일부 기업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중국군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리스트를 작성 관리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는 여러 개의 중국 기업 명단이 존재하며 이번 발표한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는 2021 회계연도 국방권한법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당장 제제와 수출 통제 등 제약을 받지는 않으며 기업 평판에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과거 일부 기업의 경우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텐센트는 '분명한 실수이며 우리는 군사 기업이나 공급업체가 아니다'며 '제재나 수출 통제와 달리 해당 리스트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국 국방부와 협력해 오해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위챗(WeChat) 슈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CATL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전기차 배터리의 1/3 이상을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현대차 등에도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래퍼 정상수 '난 목줄 감긴 개 아냐... 점점 영혼이 죽어간다'
- [뉴스] 캄보디아 프놈펜서 발견된 '동양인' 추정 시신... '남성 2명이 버리고 도주하더라'
- [뉴스] 식당서 '쿵' 쓰러진 손님... 마침 옆 테이블서 밥 먹던 '의사'가 생명 구했다 (영상)
- [뉴스] '검찰이 원하는 건 김범수'... '허위진술 모의' 녹취록 공개, 표적수사 논란 확산
- [뉴스] 캄보디아서 발행되는 '긴급여권'... 매년 2배씩 '급증'했었다
- [뉴스] 목줄끊고 사라진 '핏불테리어'에 발칵 뒤집힌 대전... '포획 후 인계'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