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조회 1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계속된 성장을 거듭하며 2주에 1대꼴로 프리미엄 전기차 또한 출시된 가운데 올해는 소비 심리 약화로 신모델 출시가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중국의 CnEVPost 설립자 페잇 장(Phate Zhang)은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의 경우 규모가 작고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내 치열한 경쟁의 영향으로 올해 신모델 출시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통상 30만 위안, 한화 약 6000만 원대 이상의 판매 가격이 책정된 세그먼트로 구분되고 샤오펑, 니오, 리 오토, 지커, BYD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페잇 장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가 올해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 출시를 늦추고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해당 시장은 세그먼트를 확장하기 쉽지 않다. 전기차 시장 전반적으로 침체와 더불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는 올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약 10%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승용차 협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해당 세그먼트 판매는 증가했지만 성장폭은 조금씩 둔화세를 보인다. 또한 지속적인 가격 경쟁으로 인해 신모델 및 브랜드 출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장시의 신에너지 기술 연구소 장샹(Zhang Xiang) 연구원은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 진출에 성공했지만, 판매 부진과 막대한 투자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는 자동차 제조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중국의 휴먼 호라이즌은 2023년 8000대 미만의 전기차를 판매 후 파산 신청에 돌입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지리자동차와 바이두의 합작 투자로 2021년 1월 탄생한 지유에 오토가 잇따라 선보인 신차 판매의 예상을 밑도는 성적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다.
다만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성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전년 대비 28% 증가로 1578만 대 판매가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인도, 내년 1월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 출시...톱 티어 굳히기
-
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아우디, FC 바이에른 해리 케인 SQ8 e-트론 등 새시즌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제공
-
밀라노 감동을 성수에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
현대차 넥쏘, 수소 가스 누출 화재 우려...건물과 멀리 떨어진 곳 주차 권고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
재고 비상, 스텔란티스 3분기 출고량 20% 감소…가장 큰 난제는 '마세라티'
-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의 장 제9회 ‘KWE 컨퍼런스’ 개최
-
아날로그 축음기와 디지털 자율주행 자동차
-
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고객 대상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 진행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차량 전시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여파... 베트남 다낭˙푸꾸옥 한국인 관광객 감소
- [뉴스] 배슬기♥심리섭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표현 처참해'
- [뉴스] 젠슨 황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보다 빠르다'
- [뉴스] 초등학생 장래희망서 의사, 판사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 차지한 '이 직업'의 정체
-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희생자 지인 연락처 받을 수 있게 됐다
- [뉴스] '고양이상 '여쯩' 구해요'... SNS서 자기 닮은 타인 신분증 구매하는 미성년자들
- [뉴스] '온 몸 똥 범벅된 채로 ○○'...20억 복권 당첨자가 꾼 대박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