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05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조회 5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계속된 성장을 거듭하며 2주에 1대꼴로 프리미엄 전기차 또한 출시된 가운데 올해는 소비 심리 약화로 신모델 출시가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중국의 CnEVPost 설립자 페잇 장(Phate Zhang)은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의 경우 규모가 작고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내 치열한 경쟁의 영향으로 올해 신모델 출시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통상 30만 위안, 한화 약 6000만 원대 이상의 판매 가격이 책정된 세그먼트로 구분되고 샤오펑, 니오, 리 오토, 지커, BYD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페잇 장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가 올해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 출시를 늦추고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해당 시장은 세그먼트를 확장하기 쉽지 않다. 전기차 시장 전반적으로 침체와 더불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는 올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약 10%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승용차 협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해당 세그먼트 판매는 증가했지만 성장폭은 조금씩 둔화세를 보인다. 또한 지속적인 가격 경쟁으로 인해 신모델 및 브랜드 출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장시의 신에너지 기술 연구소 장샹(Zhang Xiang) 연구원은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 진출에 성공했지만, 판매 부진과 막대한 투자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는 자동차 제조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중국의 휴먼 호라이즌은 2023년 8000대 미만의 전기차를 판매 후 파산 신청에 돌입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지리자동차와 바이두의 합작 투자로 2021년 1월 탄생한 지유에 오토가 잇따라 선보인 신차 판매의 예상을 밑도는 성적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다.
다만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성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전년 대비 28% 증가로 1578만 대 판매가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0] 2025-01-15 17:00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0] 2025-01-15 17:00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0] 2025-01-15 17:00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0] 2025-01-15 16:45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
더 커진 차체의 존재감. BMW 3세대 X1 sDrive 20i 시승기
-
'먹통이 된 계기판' 기아, 미국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약 11만 대 리콜
-
BMW 코리아 MㆍJCW, 퍼포먼스 마음껏 누려봐...고성능 특화 서비스 적중
-
푸조, 업마켓 의지 반영한 부분변경 '뉴 2008 SUV' 공개...올 여름 글로벌 출시
-
볼보자동차,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성 위해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 체결
-
BMW, 신형 5시리즈 오는 24일 공개… i5 일루미네이팅 그릴 첫 탑재
-
현대차그룹,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의전 차량 지원
-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 홍보대사 선정
-
중국 니오, 올 해 유럽시장에 두 개의 전기차 추가 출시
-
포르쉐, 타이칸 1분기 판매 3% 감소
-
'공급부족 · 고금리 영향?'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전년비 9.4% 감소
-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드롭헤드 ‘던’ 공식 생산 종료
-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진입...EV9 잠재력 충분히 지녀
-
국토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착수… 친환경성 평가법 개발
-
[르뽀] 성수동 맛집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기아 EV9 제대로 맛보기
-
[아롱 테크] 게처럼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 비결은 '인휠모터'
-
국제전기차엑스포, 전기차 보급과 안전을 위한 노력
-
폴스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수상
-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오픈 1주년 맞아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그램 진행
- [유머] 진짜 마우스가 되어버린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유머] 안죽었는데 사람들이 죽은 줄 아는 애니메이션 한장면.jpg
- [유머] 국내 로드뷰 괴담
- [뉴스] '하루 18~20시간 잠, 외박 잦았다' 최민환 주장에 전아내 율희가 밝힌 입장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학위 취소 위기... 국민대, 박사 학위 취소 전격 검토
- [뉴스]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세계 1위한 중국차 BYD... 한국 시장 '상륙'한다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후 관저 떠나기 직전 반려견과 인사... '토리 좀 보고 가야겠다'
- [뉴스] '이웃과 따뜻한 겨울 나고자 용기 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돼지저금통'
- [뉴스]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 [뉴스] 4년전 '골목식당' 나왔던 주꾸미집, 폐업 위기라는 소식에... 백종원이 직접 나서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