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첫 현지 생산 전기 SUV '크레타 EV'를 공개했다. 42kWh, 51.4kWh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제공되는 해당 모델은 내연기관 버전의 '크레타 N 라인'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지시간으로 2일, 현대차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첫 현지 생산 전기 SUV 크레타 EV를 공개했다.
크레타 EV는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 '크레타'의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현대차가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이다.
앞선 크레타는 소형 SUV 차종으로 대가족 문화를 반영한 보다 넓은 후석 공간, 열악한 도로상황을 고려해 높인 최저 지상고, 실내 공기청정기 탑재 등 철저한 인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이 결과 크레타는 출시 후 3개월 연속 인도 전체 SUV 중 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출시 첫 해에만 4만 888대가 팔리며 '2016 인도 올해의 차(ICOTY)'로도 선정됐다.
현대차는 크레타 성공에 힘입어 2021년 3열 SUV 알카자르, 2023년 엔트리 SUV 엑스터를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공개된 크레타 EV는 분할형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완전 재설계된 전면부를 특징으로 리어 범퍼는 알루미늄 스타일 스키드 플레이트 위로 픽셀 패턴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크레타 EV 상세 제원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7.9초로 크레타 N라인보다 빠르다고 밝혔다.
또 크레타 EV는 42kWh, 5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고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90km, 473km를 발휘한다.
현지 언론은 해당 모델이 DC 급속 충전기를 통해 58분 만에 10~80% 충전할 수 있고 11kW 완속 충전기를 통해서는 10~100%까지 4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크레타 EV를 오는 17일 인도 바라트 모빌리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크레타 EV 출시와 함께 인도 전기차 선점을 위한 전동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크레타 EV를 포함해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인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타이어 공급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 7,000대 리콜… 후방 카메라 지연 문제
-
중국, EU의 전기차 관세 결정에 반발… 협력 관계 손상 우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김흥식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그 이상...이것 고치면 '급가속' 잡는다
-
수입차 판매 9월 10.1% 증가, 왕좌에 복귀한 벤츠...베스트셀링카 'E 클래스'
-
[영상] 테슬라 주가 변동,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
나만의 취향대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선보여
-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자연 지형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
브랜드 출범 80주년 맞이한 기아, 영국서 '프라이드' 리스토어 공개?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유머] 전단지 알바가 늦게오는이유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뉴스] '더운 여름, 공연·전시 보며 문화생활하세요!'... 정부, '할인 티켓' 210만장 쏜다
- [뉴스] '부산 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 신고에 이용객 100여명 '긴급 대피' 소동
- [뉴스] 윤두준♥김슬기, 8월 17일 결혼 '청첩장' 공개... '깜짝이야'
- [뉴스] 이시영, 美 여행 중 '완벽한 뷰' 식당 사진 올렸다가 '민폐' 논란 터졌다
- [뉴스] '좀비딸'이 세계 고양이의 날 맞아 공개한 스페셜 '애용이' 포스터
- [뉴스] 전한길 '국민의힘, 윤석열 잘못했더라도 안고 가야... 아버지와 관계 끊을 수 있나'
- [뉴스] 체포시도 중 바닥에 떨어진 윤석열 '어깨통증' 호소... '책임 물을 것' vs '적법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