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테슬라 모델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178만 9226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록한 181만대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이 49만 55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면서 그나마 연간 판매량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역시 시장에서 기대했던 49만 8000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4분기 소폭 증가율이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에 지원하는 세액 공제 혜택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리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신차 교체 시기를 놓치면서 노후화한 모델로 경쟁하는데 한계가 왔고 가장 큰 중국 시장의 토종 업체의 도전, 유럽 시장 부진, 전기차 수요 침체 등으로 향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한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과 완전 자율 주행차와 AI 기술이 차량에 적용되고 대중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장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CEO가 미국 대선 과정에서 당시 트럼프 후보 캠프에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정책 참여 등으로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2일(현지 시간) 기준 6.1% 하락했다.
한편 BYD는 전날 발표한 2024년 실적에서 전년 대비 41.26% 증가한 427만 2145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12.08% 증가한 176만 4992대를 기록,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다. 업계는 올해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BYD가 테슬라를 추월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유머] 현대차 울산공장 390명 징계
- [유머] 자식농사 실패한 아버지의 후회
- [유머] 원룸에 세면대가 없어서 직접 제작한 후기
- [유머] 코인으로 25억 벌었다가 빚 5억 생긴 남자
- [유머] 나는 솔로 여자 출연자에게 폭행 당한 남자
- [유머] 이사 떡 돌리는 처자
- [유머] 경찰에 빼앗긴 네이버 인재
- [뉴스] 조카바보 삼촌들이 몰래 보낸 '사진 한장' 때문에 톱스타가 된 여배우
- [뉴스] '눈 낮고, 공주님 스타일 NO'... 장근석 연애사에 김재중X이홍기 참전
- [뉴스] 2살 쌍둥이 놔두고 가출한 엄마... 아빠는 '게임' 빠져 아이들 굶겨
- [뉴스] 스타벅스에 '사무실' 차려놓고 3시간 동안 자리 비운 '역대급' 빌런
- [뉴스] 제주 주택서 80대 아버지와 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울산서 최태원 회장에 '애쓰셨다' 감사 전해... 이유 봤더니
- [뉴스] '잘자~ 내꿈꿔' 레전드 CF 이정현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