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58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조회 1,6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7:00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무역과 관련된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의 소비 심리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아시아 주요 제조 강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약세를 나타냈다.
2일 아시아 주요 국가의 2024년 12월 PMI 지수를 살펴보면 대만과 동남아시아는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중국과 한국의 경우 둔화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PMI는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경기 확장을,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 3대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 계획을 밝혀 향후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확대했다.
이 결과 이날 오전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를 기록해 전월(51.5)보다 하락했다.
또 이는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 50.1과 맥을 함께해 전반적으로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둔화세를 기록하는 것과 함께 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애널리스트 가브리엘 NG는 '지난해 연말 중국 정부가 정책 지원을 확대하며 단기적으로 성장이 촉진되고 이는 다른 4분기 지표를 통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러한 촉진은 아마도 몇 분기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고 트럼프는 머지않아 관세 위협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속적인 구조적 불균형이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에 이어 한국의 12월 PMI 지수는 활동이 위축되고 산출량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지난해 한국의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전했다.
또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말을 인용해 한국은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올해 통화정책이 유연하고 기민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히자만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외에도 한국은 지난달 윤석렬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후 실패와 함께 국가적인 정치적 위기로 인해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일본의 경우 PMI 지수는 감소를 보였지만 12월에 그 속도가 둔화 조짐을 보였다. 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에서도 PMI 감소가 보고됐다.
다만 대만의 경우 PMI가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아시아, 유럽, 북미에서 강력한 매출이 보고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활동량 증가를 기록했다. 또 싱가포르 역시 지난해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0] 2025-04-25 17:25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0] 2025-04-25 17:25 -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0] 2025-04-25 17:25 -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0] 2025-04-25 17:25 -
[시승기] '풀하드웨어' 최첨단 장비 가득, 5세대 부분변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0] 2025-04-25 14:25 -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0] 2025-04-25 14:25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제 실시...위탁판매 및 가격 정찰제
[0] 2025-04-25 14:25 -
[2025 상하이오토쇼] 벤틀리, 컨티넨탈 GT · 플라잉스퍼 아주르 라인업 공개
[0] 2025-04-25 14:25 -
KGM, 드라이브 페스타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실시
[0] 2025-04-25 14:25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0] 2025-04-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거 실화냐?' 현대차, 2세대 완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 최초 공개
-
중국 위라이드, 아랍에미리트의 우버와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개시
-
미국 전기차 시장, 리스 거래 급증…테슬라와 현대차 주도
-
화웨이-광저우자동차그룹,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공동 개발 착수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영상] 파격적인 변신 추구한 재규어, 과감한 선택의 결과는?
-
한자연,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스파이샷] 차세대 아우디 A7, 하이브리드·PHEV로 선보인다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
자동차, 내년 수출 및 생산 감소 전망....한·미 통상 환경 최대 불안 요소
-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6종 출시 '특별한 색상과 디자인 요소 더해'
-
[시승기] 포드, 6세대 부분변경 익스플로러 '다시 찾는 미국산 대형 SUV'
-
창립 80주년 맞은 기아 '역대 최대 수출 ' 2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
[EV 트렌드] 여전히 상승 中 친환경차 '11월 BYD 전년비 67.2% 증가'
-
메르세데스-AMG, '역동적 · 강인한'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출시
-
KNCAP,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 결과값 공개 '별 5개 획득'
-
고성능, 마그마 레이싱팀 '서킷 달린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
[EV 트렌드] 2025년 유럽 보조금 축소 '전기차 캐즘 현상 장기화 기로'
-
미국, 동남아 태양광 패널에 최고 271% 반덤핑 관세 부과
-
샤오미 EV, 11월 판매량 2만대 돌파... 내년 두 번째 모델 출시 임박
- [유머] 두리안 냄새맡은 댕댕이 반응
- [유머] 인터넷 쇼핑 특징
- [유머] 공업사 못 믿어서 직접 도색한 차주
- [유머] 고등학교 교복 인증 레전드
- [유머] 배트맨이재용
- [유머] 싱글벙글 도시락
- [유머] 있을때 잘해라
- [뉴스] 한국 최고령 유튜버 탄생... 선우용여, 81세에 유튜브 도전한 진짜 이유
- [뉴스] '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文, 기소 다음날 김 여사와 다정한 사진 올려
- [뉴스] 영어유치원 입학 위한 '4세 고시' 열풍 일더니 결국... 강남 아이들 '심각한 상황'
- [뉴스] 이주빈♥이동욱, 거침없는 스킨십 포착... '잘 어울린다'
- [뉴스] '이웃집 개 시끄럽다' 항의 들은 식당 주인, 7마리에 독 먹여 죽였다
- [뉴스] '보육원에 애들 맡기고 바람 피우냐' 별거 중인 아내 찾아가 때려 죽인 30대 남성
- [뉴스] 이재명 '아무리 정치보복 안 한다고 해도 안 믿네... 시간낭비 안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