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조회 3,9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4:25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샤오펑(Xpeng)의 플라잉카 부문인 샤오펑 에어로HT가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 이하 LA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대형 3축 항공모함 형태의 차량과 2인용 비행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0만 위안(한화 약 2억 8천만 원)이다.
LAC는 샤오펑 에어로HT의 최신이자 가장 유망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11월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도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샤오펑의 CEO 허샤오펑(He Xiaopeng)도 직접 이 차량을 테스트했다. 2025년 초 CES 2025에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펑 에어로HT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LAC를 공식적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CES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및 기술 박람회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발표되는 자리다.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플라잉카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이 차량을 출시할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LAC의 양산과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간 생산 목표는 1만 대다. 현재 이 차량은 대량 생산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미 기업들로부터 수천 건의 주문을 확보한 상태다.
LAC의 주요 구성 요소는 '모선(Mothership)'이라 불리는 대형 3축 차량이다. 이 차량의 크기는 길이 5.5m, 너비 2m, 높이 2m로, 확장형 전기차(EREV)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차량에는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하며, 엔진이 직접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지는 않는다. 모선의 최대 주행 거리는 1,000km에 이른다.
모선 내부에는 2인용 항공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버튼 하나로 항공기가 차량에서 분리된다. 완전 충전 시 5~6회 비행이 가능하며, 800V 고전압 시스템 덕분에 항공기 배터리는 3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항공기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비행 모드를 지원하며, 2024년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무인 비행으로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백지영 '12월 2일 신곡 냈는데 다음날 계엄령... 비운의 명곡 '그래 맞아' 많은 관심 부탁'
- [뉴스] 'KBS 퇴사' 이정민 아나운서, 스파숍 사장된 근황 공개...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아'
- [뉴스] 뉴욕서 변호사 된 가수 이소은, 20년 만에 새 앨범 낸 이유... 6살 딸 때문이었다
- [뉴스] '폐 찢어질 것 같아'... 65년간 55사이즈 유지한 최화정이 공개한 '7분 운동법' (영상)
- [뉴스] 한 경기 30분이면 충분했다... 미국 매체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
- [뉴스]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 떠난다... '보름 정도 출전 불가능할 듯'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이도, 안타까운 건강 상태 공개됐다... '각막 안 좋아, 실명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