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 세워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의 부상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주요 외신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인근에 있던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된 해당 CCTV 영상에는 사이버트럭 폭발 장면이 담기고 불길에 휩싸이며 수차례 연속된 폭발이 확인된다.
CNN 등 일부 방송은 폭발 사고 1시간 전 해당 차량이 호텔 앞을 지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찍혔으며 이후 차량은 다시 돌아와 호텔 앞에 정차한 뒤 몇 초 후 폭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럭 안에는 폭죽과 가스탱크, 캠핑용 연료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경찰 당국이 해당 폭발물이 운전자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에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무엇인가 알게 되는 대로 자세한 정보를 게시하겠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폭발은 트럭 짐칸에 있던 폭죽과 연료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차량 결함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지에서는 그가 폭발물을 싣고 있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호텔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고의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아들이자 트럼프그룹 대표인 에릭 트럼프는 '투숙객과 직원 안전이 우리에게는 최우선이다'라며 '소방과 지역 경찰 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
CES 2025- 토요타 5년만에 참가해 우븐 시티 현황 공개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전기차 시장 2025년 29.9% 성장 전망…중국이 가장 큰 점유율
-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
빨리 수리해야...기아 쏘렌토 PHEV, 연약한 연료 라인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
中 샤오미, 2024년 13만 5000대 판매 '2025년 라인업 추가로 30만 대 계획'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
- [뉴스] '기름 넣었더니 차가 먹통'... '불량 휘발유' 판매 의혹 제기된 군산의 한 주유소
- [뉴스] 현충일이었던 어제(6일),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태극기들... 경찰 수사 착수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열린 경호' 기조따라 경호처 대수술
- [뉴스] 식당서 20대 남성 하의 벗긴 50대 여성... 법원이 내린 판결
- [뉴스] 이준석 토론회 발언 논란... 청원 3일만에 20만 돌파
- [뉴스] 리박스쿨 연계 강사들, 늘봄학교서 국가 예산으로 활동
- [뉴스] '가짜 주식앱'으로 투자자 유인, 70억 사기 주범 한국 베트남서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