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1 15:00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고차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시장 특성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바로 지금이 원하는 모델을 가장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아이씨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조건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은 새해 전날과 첫날에 평균 대비 47.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43.3%), 그리고 1월(4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계절도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추운 날씨가 차량 수요를 둔화시키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더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했다. 조사 결과 이 시기에 중고차를 구매하면 평소 대비 최소 5%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나쁜 시기는 33.1% 감소하는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이 꼽혔다.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고차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원하는 모델을 찾고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어머니의 날도 2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31.1%), 그리고 나들이가 시작하는 6월에도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평소 대비 30.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7월과 8월 등 쇼핑 시즌에는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찾기 힘들다'며 '다시 돌아오는 11월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아이씨카의 이번 조사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거래된 중고차 3900만 대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이 밖에 주중 별로는 월요일에서 목요일이 평균 대비 0.6% 증가했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0.8% 감소했다. 주말이나 기념일 등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신차 딜러와 다르게 중고차는 연중무휴 거래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중국 FAW 홍치, 니오에 이어 CATL과도 배터리 스왑 계약 체결
-
SAIC-GM-울링, 태국 공장에서 '빙구오' 생산 개시… 연간 1만대 목표
-
포드 레이싱 머신 GT40의 디자이너
-
한자연, 2024년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2025년 전망 논의
-
최선의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XLE 프리미엄 시승기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뭉찬' 이동국도 몰랐다...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1형의 신호?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
- [뉴스] '윤어게인·부정선거' 집회 깜짝 등장해 버스 창밖으로 손 흔든 김문수... 지지자들 '환호'
- [뉴스] '故 박원순, 여직원 성희롱' 인권위 판단... 대법원, 4년만에 최종 확정
- [뉴스]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민정수석 오광수, 홍보수석 이규연'